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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고 파인애플 파크

오키나와 북부 나고시에 있는 파인애플 파크는 이곳 특산물인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공원이다. 매표소 입구에서 관람열차를 타고 파인애플 농원을 둘러본다. 100여 종류의 파인애플 농원을 앉아서 편히 구경할 수 있다. 하차하면 이제 제2 전동차가 대기하고 있다. 일행별로 갈아타고 온실 안팎 공원의 정글 속을 돌게 되는데, 구불구불한 코스에는 울창한 열대식물 숲과 열매, 만발한 꽃들이 정글을 이루어 탄성이 나올 만큼 우리에겐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전동차 종점에서 내리면 이제 보행으로 식물을 만져보고 접하기도 하고 이층으로 올라가 데크 관찰로를 따라 걷다 보면 거대 식물원 재미도 있고 울창한 원시림 정글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과 힐링 그 자체, 걷는 맛이 그만이다. 또한 출구쪽 통로에는 정글의 ..

외국여행 2022.12.25

오키나와 월드.왕국공원

오키나와 월드란 오키나와 난조시에 있는 구 류쿠(瑠球) 왕국 시대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와 거대한 자연동굴인 옥천동굴을 포함한 독특한 테마파크를 일컫는다. 옥천동굴 관람 후 출구로 나오면 지상에 열대 과일원이 나오는데 파인애플, 망고, 섬바나나, 파파이야, 카카오, 패션푸르트, 드래건 프루트 등 약 50종류, 450그루의 열대 과일이 제 각각 명찰을 달고 서있다. 꽃과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철이라 아테모야, 시콰사, 카니스텔, 스타프루트의 열매가 맺혀 있다. 이어서 왕국촌으로 이어진다. 왕국촌은 국가등록 문화재인 100년 이상된 붉은 기와의 민가마을 및 왕국역사박물관으로 류쿠 왕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고, 전통공예 체험장에선 류쿠 유리공예 체험장, 빈 가타 염색 체험장..

외국여행 2022.12.23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타운 리조트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는 원래 미군 공군기지로 사용되다가 1981년 반환되어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미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마치 서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다. 해변 공원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고 야경이 무척 아름다워 데이트 나온 사람들로 사랑받고 있다. 거리와 건물들이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단당하고 있고 구조가 독특한 건물마다 밝히고 있는 조명이 예술적으로 꾸며져 발휘함으로써 타운 전체가 거대한 미술관이요 연결된 각각의 건물은 하나의 작품답게 빛나고 있다. 또한 이날도 야간에 해상으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기회가 있었다. 각종 점포가 집결된 이곳은 걷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설레는 기분을 억누를 길 없고 저절로 카메라를 갖다 대..

외국여행 2022.12.22

오키나와 옥천동굴(玉泉洞窟, 교쿠센도)

옥천동굴은 일본에서 2번째로 큰 종유석 동굴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지하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천영기념물로 지정된 이 동굴은 신비한 섬에 가려져 있던 지하세계의 묘한 보물 탐험지 같은 푸른 세상의 비밀 세계이다. 물이 흐르고 있는 이 동굴은 30만 년의 긴 세월을 거쳐 형성되었는데, 30년마다 1cm (3년에 1mm)가 자란다 하니 그렇기도 하거니와 현재 길이 5,000m 중 850m만 공개하고 있다. 입장 티켓은 옥천동굴과 열대과일 농원, 류큐(오코쿠무라) 왕국촌, 에이샤공연(25분) 등을 포함하여 어른 2,000엔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자연이 만들어 낸 형태와 무리의 예술작품 앞에 서 있자니 왠지 가슴이 벅차오르고 꿈만 같은 이 무대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빠져나올 수가 없구나. 지금..

외국여행 2022.12.20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平和祈念公園, Peace Memorial Park)

세계 제2차 대전의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고, 또한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태평양상의 국립공원이다. 1972년 5월 15일 설립하였으며 면적은 31.27 평방 킬로미터로 60여 만평에 달한다아세아 태평앙 전쟁에서 지상 최대의 격전지였던 오키나와 전투 현장이다.평화위령탑, 한국인 평화 위령비, 평화기념 자료관, 평화의 초석, 비석 등이 있다.전쟁으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 모든 사람들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타국에서 운명하신 우리 한국인의 넋을 기려 본다.   하얀 탑은 오키나와 Peace Hall. 평화기념 탑) ,1978년 개관.  공원이 잘 정돈되어 있고  소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다.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한 언덕에 오키나와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이 까만 비석에 새겨져 지그재그 형태로..

외국여행 2022.12.19

오키나와 나하(那覇.나패) 세나가섬(瀬長島.뇌장도) 우미카지테라스

4일간 렌트한 차를 몰아 공항에서 15분 거리인 세나가 섬으로 간다. 태평양 상에 놓인 나하 공항 활주로가 훤히 보여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푸른 바다와 새하얀 집들이 언덕 위로 층층이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는 장면이 너무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곳저곳 남측 태평양을 향해 전망대를 펼치고 디저트 카페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고급스러운 사치가 아니라 순수해서 예쁘다.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으려는 픽쳐들의 망원경이 눈에 띈다. 어디에 앉아서 카메라가 어디를 향하든 아름다운 사진 촬영 명소가 되는 오키나의 '그리스 산토리니'라 부르는 이곳, 아 이 아름다운 풍광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슴에 와 박힌다. 태평양 상으로 내려앉는 저 큰 비행하는 새를 보고 있으려니 더욱 그렇다...

외국여행 2022.12.16

오키나와 여행, 나하의 슈리성(首里城)과 국제거리

2022.12.9 12:55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2시간 만에 오키나와 나하(那覇) 공항에 착륙했다. 오키나와는 음침한 날씨에 비가 내리고 있어 바다에 설치된 활주로와 공항이 젖어있어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검역 방역을 선두로 5번 이상의 입국절차와 심사를 철저히 하고 나와 화물을 찾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 역을 출발 숙소 근처인 오모로마치 역에 짐을 보관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슈리 역에 내려 슈리성 공원을 향해 관광을 시작했다. 인천공항 이륙 오키나와 나하 공항 착륙 방역망이 철저한 공항의 여러 관문을 거쳐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하 공항역 모노레일 출입구에 도착했다. 15번 슈리 역에 하차 우중에 비옷을 입고 약 10분 걸어서 슈리성(首里城)에 도착 입성하였다. 그러나 대충 경내를 ..

외국여행 2022.12.16

포천 허브아일랜드

눈을 즐겁게 하고 향기로 즐기는 허브 아일랜드를 찾아 야간의 불빛에 취하고 돌아왔다. 온실 안에 다양한 식물들과 테마로 꾸며진 포토 존이 있고 매장과 실내가 허브향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체험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그 밖의 외부에는 사철 계절에 따라 라벤더, 핑크 뮬리 등 축제의 장이 열리고 산타마을, 플라워 정원, 폭포 정원, 베네치아를 본뜬 마을과 추억의 거리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동화의 나라 펜션과 시크릿 프랑스 펜션 등 다양한 예술적 테마로 꿈속으로 잠을 유도 한다 산타마을

관광의 명소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