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안에 있는 세계민속관은 여러 동으로 나뉘어 각 나라마다 다른 건물 모형으로, 마치 한 마을처럼 오순도순 붙어서 배치되어 있다. 민속품은 위치와 장소의 한계로 각국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나 생활도구 정도로 국한되고 있으나 한 나라의 전통생활상을 익히기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다. 이마저도 날이 어두워 극히 일부만 보고 돌아오고 말았으니 아쉽다. 외부의 휴면 인공폭포인 듯 인도네시아관 몽골관 중국관 일본관 이란관 날은 어두워지고 귀갓길을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