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명소 26

비무장지대(Demilitarijed Zone) .DMZ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휴전선, 군사분계선, 철책선, 그곳을 지키는 병사, 금지된 땅, 피의 능선, 정전협정, 판문점 등 DMZ란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DMZ는 3년간의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고 휴전에 들어간 1953년 7월 27일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쌍방이 각각 2km씩 후퇴하여 설정된 비무장 공간이다. 군사분계선(MDL), 남방한계선(SLL), 북방한계선(NLL)이 그어졌고 민간인 통제선(CCL)이라 하여 군사분계선 10km 이내 남쪽으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이 그어져 있다. 그리고 민통선에 인접한 지역을 접경지역이라고 부른다. 접경지역이라 부르는 이 일대도 군사적으로 통제할 수밖에 없는 소명을 받고 6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 자유로운 통행은 물론, 산업..

관광의 명소 2021.11.24

채석강의 아침

소노 벨 변산(Sono Beller) 숙소에서 아침의 창문을 열고 보니 어제의 비구름은 말끔히 가시고 맑은 하늘과 해가 채석강 앞쪽 만수위로 솟아오르고 있어 상쾌하다. 왼쪽으로 소노벨 휴양시설건물과 시설이 보이고 오른쪽엔 채석강과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전개한다. 뷰 쪽은 빌의 후면으로 이 건물이 활마냥 휘어져 있어서 우리숙소는 오른족 끝에 위치하여 저렇게 마주 보인다. 2021.5.21 아침 격포 해수욕장엔 벌써 썰물을 보기 위해 나와 있다. 풍경마루에서 호텔식 조식 후 차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막힌 탓인지 이곳 휴양 지는 가족단위 여행자들로 만원이다. 호텔 밖 소나무숲과 해안의 공기가 더없이 상쾌하다. 성급한 사람들이 물속에 발을 담가보고 아침 햇살을 ..

관광의 명소 2021.06.29

대장금파크

아름다운 한류의 건축풍을 대장금파크 세트장에서 만나다 대장금파크는 역사적 고증을 통해 완성된 시대적 건축양식과 생활공간으로 조경까지 더해 미적 감각을 살려 조화롭게 반영구적으로 꾸며졌다. MBC 사극을 이끌어 온 드라마 역사의 현장이자 산실로 한류풍을 엿볼 수 있는 주 무대이다. 84만 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자리잡은 세트장은 사극, 현대극, 영화, CF 등을 찍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오픈 세트장으로, 대부분 일시적인 다른 세트장과는 다르게 거의 실물 크기로 지어졌으며 원형 보전과 관리면에서도 수년 전에 비해 손색이 없음을 확인 하였다. 방송 문화의 체험징으로 한국의 건축미를 되돌아 보는 관광지라 하겠다. 대장금 세트장 원래 남양주에 소재하던 세트장을 2011년 에 마감하고 이곳으로 옮겼다. 사극..

관광의 명소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