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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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와 삼악산 케이블카관광의 명소 2023. 2. 17. 18:28
춘천의 명소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에 이르는 케이블카는 3.61km로 국내 최장이라 한다. 삼악산은 주봉인 655m의 용화봉과 546m의 청운봉, 632m의 등선봉으로 이루어져 붙여진 이름이며 3개의 봉우리에서 뻗어 내린 암봉을 이룬다. 강원도 기념물 16호인 삼악산은 3봉을 휘감고 도는 아래의 의암호와 더불어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져 명소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의암호는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와 신동면 의암리 사이의 협곡에 의암댐을 만들면서 생긴 인공 호수이다. 춘천시의 배수지로 삼악산과 잘 조화되어 좋은 풍치를 이루고있다. 의암호는 삼천리 유원지를 비롯하여 , 호수 안에 하중도(中島) 생태공원과. 고슴도치섬 위도(蝟島) 등 유원지가 있다. 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레고랜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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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위와 무작위(作爲와 無作爲)관광의 명소 2023. 2. 14. 13:33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그곳에 가면 작용과 부작용이 공존하는 빙벽이 있다. 원주시 산악회에서 운영하는 거대한 인공빙벽이 있어 한 겨울이면 빙벽 마니아들로 붐빈다. 2002년부터 얼린 판대아이스 파크는 폭 30m ~70m에 높이 100m (폭 전체 200m )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이다.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빙벽 동호인들이 찾는 이곳은 기온이 혹한으로 떨어질 때 원주 크라이머스 회원들이 파이프와 양수기로 물을 뿜어 올려 빙벽을 만드는데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인공적으로 얼려 그 자연스러운 얼음의 형태가 아름답기 그지없고 빙질도 우수하다. 이 생동하는 얼음을 찍고 오르는 빙벽등반은 필연적으로 위험을 내재한다. 날이 풀리면 이 대형 고드름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도 하루에 200여 명이 몰려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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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그랜드 밸리관광의 명소 2023. 2. 12. 20:04
원주 간현관광단지 금강산도 식후경 원주 간현관광단지가 요즘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다. 폐철길을 이용, 터널이 3개나 있는 343m의 소금산(小金山) 중턱을 빙 돌아 나오는 레일바이크가 고작이더니, 지금은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는 이름으로 간현 관광단지를 만들어 놓았다. 2018년에 놓인 길이 200m의 소금산 출렁다리와 소금산에서 간현산울 잇는 404m의 울렁 다리, 그리고 소금산 200m 정상부에 놓인 360m 길이의 잔도(桟道 ), 스카이타워 등이 시설되어 약 3시간 거리의 워킹 및 관광 길이 연결되어 있다. 그 아래로 삼산천과 섬강이 계곡처럼 소금산을 휘감고 흐르고 있으며 삼산천 계곡에는 기암과 준봉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다. 그 가운데를 폐선된 중앙선 철길 위로 달리는 레일 바이크로 돌아볼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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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관광의 명소 2022. 12. 15. 12:14
눈을 즐겁게 하고 향기로 즐기는 허브 아일랜드를 찾아 야간의 불빛에 취하고 돌아왔다. 온실 안에 다양한 식물들과 테마로 꾸며진 포토 존이 있고 매장과 실내가 허브향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체험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그 밖의 외부에는 사철 계절에 따라 라벤더, 핑크 뮬리 등 축제의 장이 열리고 산타마을, 플라워 정원, 폭포 정원, 베네치아를 본뜬 마을과 추억의 거리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동화의 나라 펜션과 시크릿 프랑스 펜션 등 다양한 예술적 테마로 꿈속으로 잠을 유도 한다 산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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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으로 물든 오색약수와 주전골 단풍관광의 명소 2022. 10. 31. 13:25
나름 지루하게 느껴지는 세월이었기에 조금은 여유로워지는 느낌의 계절. 언젠가는 누군가의 부축이 없으면 나들이도 힘들겠지만 아직은 내 발에 의지해도 되겠기에 자식의 발걸음과 시간을 빌어 이 가을의 단풍 맛을 보아야만 했다. 2022년 10월 21일 하늘마저 날씨로 보답하는지 쾌청한 가을 날씨가 더 바랄게 없이 좋다. 식전에 나섰지만 고속도로는 이미 행락차량으로 꽉 막혀있고 먼 산의 그림자가 아직 채색을 묻은채 음영으로 다가온다. 11시 30분 오색에 도착하니 그 골짜기의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고서야 비로소 새삼 젊었을 때 대청봉에 오르기 위하여 하룻밤을 묵었던 이곳 오색약수터 생각이 떠오른다. 지금은 잔도길이 놓이고 데크길로 휑하게 이어 놓았지만 당시에는 주전골 계곡을 따라 돌길을 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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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emilitarijed Zone) .DMZ관광의 명소 2021. 11. 24. 12:29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휴전선, 군사분계선, 철책선, 그곳을 지키는 병사, 금지된 땅, 피의 능선, 정전협정, 판문점 등 DMZ란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DMZ는 3년간의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고 휴전에 들어간 1953년 7월 27일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쌍방이 각각 2km씩 후퇴하여 설정된 비무장 공간이다. 군사분계선(MDL), 남방한계선(SLL), 북방한계선(NLL)이 그어졌고 민간인 통제선(CCL)이라 하여 군사분계선 10km 이내 남쪽으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이 그어져 있다. 그리고 민통선에 인접한 지역을 접경지역이라고 부른다. 접경지역이라 부르는 이 일대도 군사적으로 통제할 수밖에 없는 소명을 받고 6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 자유로운 통행은 물론,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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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의 아침관광의 명소 2021. 6. 29. 19:28
소노 벨 변산(Sono Beller) 숙소에서 아침의 창문을 열고 보니 어제의 비구름은 말끔히 가시고 맑은 하늘과 해가 채석강 앞쪽 만수위로 솟아오르고 있어 상쾌하다. 왼쪽으로 소노벨 휴양시설건물과 시설이 보이고 오른쪽엔 채석강과 푸른 바닷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전개한다. 뷰 쪽은 빌의 후면으로 이 건물이 활마냥 휘어져 있어서 우리숙소는 오른족 끝에 위치하여 저렇게 마주 보인다. 2021.5.21 아침 격포 해수욕장엔 벌써 썰물을 보기 위해 나와 있다. 풍경마루에서 호텔식 조식 후 차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막힌 탓인지 이곳 휴양 지는 가족단위 여행자들로 만원이다. 호텔 밖 소나무숲과 해안의 공기가 더없이 상쾌하다. 성급한 사람들이 물속에 발을 담가보고 아침 햇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