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金煥基)작품과 호암미술관(湖巖美術館)
1984년 2월 4일 개관한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에서는 1년 반 동안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023년 5월 18일 재 개관 하였다. 그 첫 번째 개관기념으로 점들로 우주를 느끼게 하는 '한 점 하늘 김환기 (金煥基) 회고展이 열리고 있다. 입장 시간까지 제한하는 철저한 예약제로 시행하고 있으므로 예약 시간에 맞춰 가도록 해야 한다. 이번 전시는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1913~1974)의 작품을 유학시기부터 1974년 말기까지의 작품을 전시, 근 40년간의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 아침부터 대단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120여 점의 이 막대한 양의 작품들이 각각 수억대의 고가 작품인 데다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관에서 최고의 미술품을 서슴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