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피카소(Picasso 1881.10.25~1973.4.8) 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미술작가.

 

피카소의 그림은 뒤틀리고 변형되어 고정된 형식이 없는 그림이기에 이해하기가 난해하다.

보이는 대로의 그림을 깬,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학적 선입감도 없는 그림이다.

이 형식의 파괴는 바로 현대미술의 시작이 되었다.

피카소 전의 그림들은 눈으로 즐기고 보는 그림이였지만  피카소 이후의 그림들은 눈이

아닌 머리로 이해하고 읽는 그림이다.

즉 현대의 예술은 사변적이라  고정된 형식이 없이 변형되고 뒤틀리고 기괴하기도  하므로,

현대의 그림을 눈으로만 보고 아름다움만 찾으려고 하면 안된다,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 하

는지, 무얼 의도했는지, 말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우리는 그의 힌트를 통해 추적한다는 것이다. 

작가가 남긴 난해한 메세지를 파악하는 순간의 희열을 찾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미술의 특징이다. 미술뿐만  아니라  예술, 음악, 문학 등도 마찬가지이다.

 

 

아비뇽의아가씨들 (1907년)

 

 

거울 앞의 소녀 (1932)

 

 

파이프를 문 사나이 (1968)

 

 

손수건을 들고 우는 여자 (1937)

 

 

화가와 모델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