壽石사랑

전국의 대학 교수들 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四字成語)로 " 跳梁跋扈(도량발호)"를 뽑았다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의미이다.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한 정황을 표지한 사자성어로 보인다 윤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계속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국민이 궐기하며 퇴진을 외치자, 드디어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하였으나 실패하였다.2024년 12월 15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되어 한덕수국무총라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따라서 이러한 바탕 위에서 선정된 사자성어로 풀이된다.

다산 유적지 마제마을을 가다(2023.11.16) 실학박물관에서 다산생태공원 한강 조형물

정약용선생은 유적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제마을에서 태어나셨고 18년간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셨다. 목민관(牧民官)이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 목만심서(牧民心書) 조선시대 최고의 목민관이었던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 1762~1836) 은 백성을 다스리는 벼슬아치가 갖추어야 할 능력이나 자세등에 대하여 덕목으로 목민심서(牧民心書)란 책을 발간하였는데 현대의 공직자가 반드시 읽어봐야 할 기준이 되는 책이다. 다산은 이 책에서 자기 자신이 청렴하게 공공 업무를 받들어 수행하되 공평무사(公平無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질고, 의롭고 예의 있고, 지혜로우며,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진실한 사랑의 정신으로 봉사하고, 배려와 나눔 , 성실, 근면, 인내, 끈기, 우애, 예절, 질서,..

오늘은 음력 10월 15일, 예상대로라면 밝은 달이 동녘 하늘에서부터 떠서 점차 대낮 같은 빛을 비추어야 하는데 오늘은 붉게 변한 달이 신비롭게 떠오른다. 개기월식이다. 오늘은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지구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단다. 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사이에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일식도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들어가면 부분일식이라 하고, 본 그림자에 들어가면 개기일식이라 한다. 개기일식 때 달은 평소보다 붉은색으로 물들어 "블러드 문"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지구를 감싸는 대기층을 상대적으로 잘 통과하는 붉은빛이 달까지 도달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11월 8일 오후 6시 18분부터..

초서(草書)는 쓰기도 읽기도 난해한 글씨체이다. 당나라 시대의 손과정(孫過庭)의 [서보](書譜)도 그중 하나이다. 임서라도 해 볼 욕심으로 나는 대만 서예가에게 부탁해서 중국저명비첩선집 몇 권을 구했는데, 그 중 이 손과정의 초서체 [서보] 만큼은 소장하면서도 읽지도 못 하는지라 외면하고 있었다. 그러던 게 그 장문의 해석을 꼼꼼히 읽어보니 서예 이론과 기법, 예술정신을 체계적으로 다룬 것으로 당시 서예 대가 4현의 서평과 여러 면으로 서예 이론이 해석되어 있어서 그 가치가 부각되어 눈이 번쩍 띄었다. 서예(書藝)가 예로부터 발달한 중국 역사에는 수많은 서예 이론서가 있었다. 그 가운데 체계를 갖춘 최초의 이론서는 바로 이 1,400여 년 당나라 사람 손과정(孫過庭)이 쓴 [서보](書譜)이다.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태극기는 주역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얀 바탕에 음 양의 태극과 건 곤 감 이의 괘(卦)로 이루어 졌다. 건(乾)은 하늘, 곤(坤)은 땅, 감(坎)은 물, 이(離)는 불을 뜻하며 음양의 조화와 발전을 뜻한다. 주역(周易)이란 주(周)나라의 역(易)으로 유교의 경전중 삼경(三經)의 하나인 ..

百聯抄解 花笑檻前聲未聽 花含春意無分別 鳥啼林下淚難看 物感人情有淺深 花因雨過紅將老 花下露垂紅玉軟 柳被風欺綠漸除 柳中煙鎖碧羅輕 花不送春春自去 風吹枯木晴天雨 人非迎老老相侵 月照平沙夏夜霜 風射破窓燈易滅 花衰必有重開日 月穿疏屋夢難成 人老曾無更少年 花色淺深..

書藝의 流派및 系譜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明心寶鑑》 江流石不轉(강류석부전) - '강물은 흘러도 돌은 구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환경의 변화에 함부로 휩쓸리지 아니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杜甫의 公事不私議(공사불사의) - 공적인 일은 사사로이 논하지 말라.《禮記》 公心如日月(공심여일월) - 공평한 마음이 해와 달과 같다. 君子大路行 (군자대로행) - 군자는 큰 길로 간다. 卷中對聖賢 (권중대성현) - 책 속에서 성현을 대하다. 卷中對聖賢 所言皆吾師. * 退溪의 詩 勤百善之長 (근백선지장) - 근면은 모든 선행의 으뜸이다. 謹修而審行(근수이심행) - 삼가 닦고서 행동을 살핌. 謹修其法而審行之.《禮記》 氣劍體一致 (기검체일치) - 검도에서, '기와 칼과 몸의 움직임이 일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