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건강을 다지다 가족들의 휴식시간( 11.19 12:50) 호텔 앞 정원에는 작은 연못이 낙엽을 덮고 생기 없이 누워 있고 조각 작품 몇 점이 나의 눈길을 이끈다. 실내엔 호텔주가 모아 놓은 세계의 공예품과 소품들의 전시장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마련되어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따뜻한 날씨에 좋은 가을꼬리를 붙잡고 우리 가족은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정식을 하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다진다 . 실내 도기 유리공예품 전시실 가족의 리듬 2022.12.15
베트남 나짱, 달랏 여행을 마치고 나짱 달랏 모두 따뜻한 온대지역으로 나짱에서는 겨울 시즌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달랏 도시는 해발 1500m의 고원지대라서 일 년 내 내 시원해서 휴양지로서 사람 살기에 좋은 천혜의 땅이란 점을 느꼈고, 땅이 기름지고 강수량도 풍부하여 과일 등 농산물이 풍부해서인지 대체로 국민들이 너무도 느긋해 보였다, 한편 새벽에 일어나 남녀가 모여 집단체조도 하고 수영을 하는 등 일찍 활동하는 것을 보면 근면성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보였다. 베트남은 여자 중심의 사회로, 여자에게 생활의 주도권이 있으며 자녀들도 여자의 성과 호적에 따르고 여자가 나가 일하는 동안 집에서 빈둥대는 남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외국 관광객이 다녀갔고 접촉의 기회가 많아 언어와 문화의 소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능력.. 외국여행 2022.11.30
베트남 달랏 진흙공원 2022.11.13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깥 날씨부터 보았다. 역시 구름이 끼어 있고 우려했던 비는 오지 않으니 관광에 지장 없으렷다. 호텔 조식 후 마지막 관광길로 진흙 공원으로 향해 달렸다. 숙소의 아침 호텔 로비 달랏 성 니콜라스 바리 대성당 호찌민 로마 가톨릭 대교구 너무도 아름다워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다. 알고 보니 이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달랏의 랜드마크다. 우리 일정에 없어 지나쳤지만 1917년에 지어진 오래된 교회를 고쳐서 대체할 목적으로 1931~1932 프랑스인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진흙 공원 입구 이곳은 직은 호수와 연접되어 있어서 보트를 타고 건너야 지름길인 모양인데 , 우리는 차로 호수를 한 바퀴 돌다시피 하여 이동했다. 주변 수림이 거의 쭉쭉 뻗은 소나무이.. 외국여행 2022.11.30
베트남 달랏 야시장(夜市場) 저녁을 먹고 비가 살짝 내린 후 그치고 날이 어두워져서 달랏의 야시장에 나갔다. 광장에서 내려 직선의 큰 대로변에 양 옆으로 밤 시장이 펼쳐져 있다. 밤에는 차량을 통제하고 오토바이 정도만 다니는데 무질서 속의 질서가 참 이상하리 만큼 혼돈스러웠다. 사방의 불빛과 사람과 오토바이의 뒤엉킴. 그래도 야시장은 잘도 흐르고 있다. 먹거라로 반짱느엉이란 베트남 피자가 있는데 음식을 사 먹기보다 한 없이 펼쳐진 하얀 천막 마켓 거리를 40분 만에 보고 와야 하는 약속 때문에 눈으로 상품의 진열 상태나 북적이는 시장의 분위기나 풍경을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주마 강산을 해야만 했다. 시장 거리에 앉아 피자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역시 사람사는 것은 다 같은 가 보다 생각된다. 피자는 라이스페이퍼를 구워 .. 외국여행 2022.11.24
베트남 달랏 꽃정원과 기차역 달랏 호숫길 옆에 대형 달랏 꽃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1966년에 조성되었는데 현지의 식생 화초와 타 지역의 다양한 수종의 식물을 식생하고 있는데 이 꽃밭으로 인해 달랏을 '꽃의 도시'라 부기도 한다. 300여 종의 꽃이 일 년 내내 피어나기 때문에 계절 관계없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꽃뿐만 아니라 솜씨 좋은 재주를 부려 만든 크고 작은 분재며 조형물, 실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포토죤으로 유인하며 마련된 쉼터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 찍기 위한 말의 임무가 이채롭다 포토존 포토존에 동원된 말 이 꽃의 정원안에 또 작은 호수가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약한 비가 내린다. 포토죤에 동원된 말 .비를 맞으면서도 임무에 충실하다. 점토나 콘크리트로 사물을 .. 외국여행 2022.11.23
베트남 달랏 죽림사(선원. 禪院) 달랏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관광명소이다. 죽림사(竹林寺)는 대나무가 많아서 죽림사가 아니고 대나무처럼 올곧게 수도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싱싱하고 예쁜 꽃밭이 있고 오래된 분재가 많아 놀랐다. 어쩌면 이렇게 큰 고목 분재를 잘도 키웠나 싶다. 앞서 다닝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가는 곳마다 분재로 장식된 관광지의 품격은 분재가 맡아한다. 나무를 잘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분재솜씨가 뛰어나고 섬세하다. 가는 곳마다 정원이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가 좋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티엔 비엔 쭉럼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같은 대승불교를 믿고 있어서 대웅전과 좌우의 고루, 종루, 선방 등이 배치되어 있어서 한국의 절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대웅전 정원에는 분재가 가득.. 외국여행 2022.11.23
베트남 달랏 다딴라 폭포 가이더가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이유를 알겠다. 늦게 가면 한 시간 이상의 대기줄에 시달려야 하는 곳이다. 울창한 숲 속으로 꼬불꼬불 돌아가며 달리는 레일바이크(루지)는 스릴이 넘친다. 1대에 2명씩 타고 안전벨트 후 급경사로 내려 쏟아지는 이 루지는, 속도 조절기가 있어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신나게 내려간다. 폭포 지점에 도착하면 작은 쉼터가 있고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저 위의 제1폭포부터 제5폭포까지 이르는 크고 작은 폭포의 경쾌하게 쏟아지는 물소리가 들리고 검은 바위 사이를 하얀 폭포가 여러 계류로 흐르는 물폭을 펼치면서 한 곳으로 모여 바로 이곳 아래로 흘러 들어와 다리 아래로 빠져나간다. 아침에 흐려서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약간 흐렸어도 비도 안 오고 쾌적한 날씨가 더욱 여행.. 외국여행 2022.11.23
베트남 달랏 쑤언흐엉(Xuan Huong)호수의 밤 풍경 달랏의 심장과 같은 쑤djs흐엉( 春香. 쑤언 써 )호는 둘레가 약 5.6km에 이르는 1,500m 고원지대 달랏시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호수로 밤이 되면 주변은 아름다운 오색 등불과 조명으로 환락가를 방불케 한다. 저녁을 먹은 주민들은 이 호숫가로 쏟아져 나와 관광객과 어울려 불야성을 이룬다.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동양의 유럽마을이라 불리는 달랏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볼거리들이 바로 이 호수 주변에 산재해 있어서 달랏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이곳은 1919년 프랑스 정부가 조성한 인공호수로 1988년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뽑혔다. 17세기 베트남 여류시인 호 춘향(호 쑤언후엉)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호수가 에는 예술미가 있는 수제 공작품들이 많이 설치되어.. 외국여행 2022.11.23
베트남 달랏의 크레이지 하우스 이번 여행 중에 내가 가장 주목하고 떠난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는 글자 그대로 미친 집이라는 뜻이다. 원래 이름은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집'이라는 항 응아 빌라인데 게스트 하우스라고 한다. 건물 전체가 나무덩굴에 엉켜 있고, 건축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기괴하고 독특하다. 마치 판타지 영화에서 봤을 법한 모습이랄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와 있다? 하는 느낌이다. 동글동글한 곡선과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층층 고의 곡선이 알록달록하게 채색되어 미려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배어있고 흐르는 강물 줄기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각 건물과 방을 이어주고 있다. 입구에 있는 휴게소와 정원. 동물, 거미줄 모형, 버섯 조형물 등이 장치되어 있다. 왼쪽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기묘한 형.. 외국여행 2022.11.18
베트남 달랏, 응우옌 왕조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장 점심으로 나온 분짜 음식이다. 쌀칼국수를 국물에 말아먹고,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야채 등을 소스에 찍어 먹는다. 볶은밥도 나오고 먹음직하다. 향이 없고 맛도 좋았다. 이제 달랏으로 간다 달랏으로 가는 데는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가는 길도 고불고불 높은 준령을 올라야 한다.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두 번을 쉬었다. 제1차 휴게소에서 돌로만 만든 침팬지 상. 솜씨가 뛰어나다. 출렁다리도 있고 그네도 타보고 냇가에 놀이 온 기분이다 2시간 여를 달리자 사방이 구름층에 가려 시야가 보이지 않아 여기가 해발 1000m 이상의 공중 로상 임을 실감한다. 귀도 다소 먹먹해 오고 밖의 기온은 싸늘함에도 운전하는 기사는 좁고 굽은 곡예 길을 느리고 천천히 조심하는 능란함도 보인다. 줍지 않은 쓰레기 종이, 비닐류는.. 외국여행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