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150만평의 폐염전부지에 깊게 물길이 닿은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이다. 갯골의 생태자원과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조성된 갯벌생태공원은 자연 생태가 살아 숨쉬는 보고이다. 이곳 염전은 일제강점기에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군자염전(현 정왕동 일대)1925년에 소래염전(당시 부천군 남동면, 현 포동, 월곳동, 장곡동 일대)이 1937에 만들어 졌다. 광복 후 민간 염전개발로 과잉생산의 결과로 이어져 1961년 염전 전매법이 폐지되면서 불황으로 이어져 1996년 소래염전이 폐염되게 되었다. 시흥시에서는 이 곳을 염전체험장, 해수 체험장, 잔디광장, 사구식물원, 탐조대, 갯골 수로길, 생태상상 놀이터, 흔들 전망대, 등을 설치하고 옛 소금창고를 그대로 간직하여 자연생태의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