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유수. 조하청산(魚知流水 鳥下靑山) 魚知流水無窮樂(어지유수무궁락) 鳥下靑山太古心(조하청산태고심) -聯句集 고기는 흐르는 물에 무궁한 즐거움을 알고 새는 푸른 산에 태고의 마음으로 내려온다. 2014.6.15 書 나의 서예 2014.06.20
포박자(抱朴子) 2014.6.14 書 포박자의(抱朴子)의 저서 <抱朴子>라는 책속의 글을 명심보감(明心寶鑑) 치정편(治政篇) 에 이렇게 소개되어있다. 이름: 葛洪(갈홍), 호: 抱朴子 -고대 중국 진(晉)나라의 도학자(道學者)이며 의학자(醫學者) 抱朴子曰迎斧鉞而正諫(포박자왈영부월이정간) 據鼎鑊而盡言.. 나의 서예 2014.06.15
회향우서(回鄕偶書) 2 回鄕偶書 중에서 /賀知章 離別家鄕歲月多(이별가향세월다) 고향 떠난지 오랜 세월 흘러 近來人事半消磨(근래인사반소마) 알고 지내던 동무 대부분 사라지고 唯有門前鏡湖水(유유문전경호수) 사립문앞 거울처럼 맑은 호수만이 春風不改舊時波(춘풍불개구시파) 봄바람에 이는 물결 예전 .. 나의 서예 2014.06.05
회향우서(回鄕偶書) 回鄕偶書 중에서 /賀知章(659~744) 少小離家老大回(소소이가노대회) 어린 시절 집 떠나 늙어서 돌아오니 鄕音不改鬢毛衰(향음불개빈모쇠) 고향 말씨 그대로인데 귀밑머리만 희어졌네 兒童相見不相識(아동상견불상식) 아이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笑問客從何處來(소문객종하처래) .. 나의 서예 2014.06.01
포도 포도 (葡萄) / 唐朝 韓愈 新莖未偏半猶枯(신경미편반유고) 高架支離卷復扶(고가지리권복부) 若欲滿盤堆馬乳(약욕만반퇴마유) 莫辭添竹引龍鬚(막사첨죽인용수) 새 줄기가 다 포도덩굴의 새 순 뻗지 않아 절반은 말랐어도 높은 시렁이 축 늘어졌기에 다시 버티어 주었네 만일 쟁반 가득 마유(포도의 이명)가 쌓이게 하려거든 대나무 가져다가 넝쿨 끌어주길... 용수염(포도의 덩굴손)이 뻗어가게 대나무를 덧대는 걸 사양 말게 2014.5.17 씀 나의 서예 2014.05.27
冶父禪師 禪詩 야부선사 선시(冶父禪師 禪詩) /금강경 蚌腹隱明珠 石中藏碧玉(방복은명주 석중장벽옥) 有麝自然香 何必當風立(유사자연향 하필당풍립) 조개 배속에 진주가 숨어 있고 돌멩이 안에는 푸른 옥이 감춰져 있도다 사향을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향기가 두루 퍼져 나갈 것이니 어찌하.. 나의 서예 2014.05.21
낙문고언(樂聞苦言) 樂聞苦言(낙문고언) 쓴 말을 듣기를 사랑한다는 뜻이다 -맹자는 호선(好善)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천하를 다스리기에 넉넉함이 있다 했다. 好善이란 樂聞苦言이다. 나의 서예 2014.05.19
춘수만사택(春水滿四澤)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사시(四時) /진나라의 고개지 작품이라고도 함 春水滿四澤(춘수만사택) 夏雲多奇峰(하운다기봉) 秋月揚明輝(추월양명휘) 冬嶺秀孤松(동령수고송) 봄 물은 사방의 연못에 가득하고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 많네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비추고 겨울 산엔 외로운 소.. 나의 서예 2014.05.11
山影推不出(산영추불출) 山影推不出(산영추불출) 산 그림자는 밀어내도 나가지 않고 月光掃還生(월광소환생) 달빛은 쓸어도 다시 생기네 -推句集에서 2014.5.5 書 우리나라의 턱밑 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의 참사를 겪고나서 이제야 알았다는 듯, 이 사회의 온갖 부정과 비리와 모순덩이를 들춰내는 체하는 위선자.. 나의 서예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