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포도

서로도아 2014. 5. 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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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葡萄) / 唐朝  韓愈

 

新莖未偏半猶枯(신경미편반유고)

高架支離卷復扶(고가지리권복부)

若欲滿盤堆馬乳(약욕만반퇴마유)

莫辭添竹引龍鬚(막사첨죽인용수)

 

새 줄기가 다 포도덩굴의 새 순 뻗지 않아 절반은 말랐어도

높은 시렁이 축 늘어졌기에 다시 버티어 주었네

만일 쟁반 가득 마유(포도의 이명)가 쌓이게 하려거든

대나무 가져다가 넝쿨 끌어주길...

용수염(포도의 덩굴손)이 뻗어가게 대나무를 덧대는 걸 사양 말게

 

 

 

 

 

2014.5.17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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