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즉강(無慾則剛) 無慾則剛(무욕즉강) 海納百川有容乃大(해납백천 유용내대) 壁立千仭無慾則剛(벅립천인무욕즉강) 바다는 모든 물을 받아들이기에 그 너그러움으로 거대하고 바위의 키는 천길에 다다르나 욕심이 없기에 굳건하다. 2014.8.23 處署日 書 나의 서예 2014.08.23
獨夜- 2聯 獨夜(독야)2聯 / 만해 한용운 玉林垂露月如霰(옥림수로월여산) 숲에 내린 이슬에 달빛 싸락눈 같은데 隔水砧聲江女寒(격수침성강여한) 강건너 다듬이질 소리에 강가 여인의 마음이 차다 兩岸靑山皆萬古(양안청산개만고) 두 언덕 푸른산들은 모두가 옛날과 같은데 梅花初發定僧還(매화초.. 나의 서예 2014.08.21
춘몽(春夢) 春夢(춘몽) / 만해 한용운 시 夢似落花花似夢(몽사낙화화사몽) 人何胡蝶蝶何人(인하호접접하인) 蝶花人夢同心事(접화인몽동심사) 往訴東君留一春(왕소동군류일춘) 꿈은 지는 꽃 같고, 지는 꽃은 꿈 같은데 사람은 어찌 나비이고 나비는 어찌 사람인가 나비 꽃 사람 꿈이 모두 마음에 달린 것을 봄신에게 하소연해 이 봄을 붙들어야지 同心事: 모두가 다 마음의 작용이라는 뜻. 불교에서 만법유심(萬法唯心)이라 하여 모든 것을 마음에 돌리는 경향이 있다. 東君: 봄을 맡고 있는 동쪽의 신 2014.7 나의 서예 2014.08.12
사마광 권학문(司馬光 勸學文) 司馬光 勸學文(사마광 권학문) 2014.7.30 書 養子不敎父之過(양자불교부지과) 자식을 기르면서 가르치지 않음은 부모의 잘못이요 訓導不嚴師之惰(훈도불업사지타) 훈도를 엄하게 하지 않음은 스승의 게으름이다 父敎師嚴兩無外(부교사엄양무외) 아버지는 가르치고 스승이 엄하여 모두 벗.. 나의 서예 2014.08.04
추구문(推句文) 推句文章 中 掬水月在手 弄花香滿衣(국수월재수 농화향만의) 물을 움켜쥐니 달이 손에 있고 꽃을 농락하니 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月爲宇宙燭 風作山河鼓 (월위우주촉 풍작산하고) 달은 우주의 촛불이 되고 바람은 산과 강의 북이되네 月爲無柄扇 星作絶纓珠 (월위무병선 성작절영주.. 나의 서예 2014.07.27
無愧我心 豈能盡如人意 (기능진여인의) 但求無愧我心 (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있겠느냐?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2014.7.14 書 참으로 옳은 말이다 어찌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겠는가 다만 내 마음에게 물어보고 부끄러움이 없도록 행하면된다... 나의 서예 2014.07.16
폐단(弊端) 致中和勉君德, 無非套語(치중화면군덕, 무비투어) 得人材明賞罰, 都是例談(득인재명상벌, 도시예담) . 요즘 정부의 정치형태가 다산이 술회한 폐단과 흡사하여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일필 하였다.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 제9권에 나오는 폐단에 관한 문장이다. 안으로는 온갖 기관의 폐.. 나의 서예 2014.07.11
한비자의 경구 法不阿貴(법불아귀) 법은 귀족이라도 아첨하지 않고, 繩不撓曲(승불요곡) 먹줄은 휜 나무를 재려고 구부리지 않는다. -韓非子 2014.7.6 書 나의 서예 2014.07.06
만리춘광수송거(萬里春光誰送去) 萬里春光誰送去(만리춘광수송거) 만리 봄 빛은 누가 보내서 가고, 一樓明月不招來(일루명월불초래) 한 누각 밝은 달은 부르지 않아도 온다. -聯句集 2014.3. 1 書 나의 서예 2014.07.01
해위용세계(海爲龍世界) 名言佳句 海爲龍世界(해위용세계) 바다는 용이 사는 세계이고 靝是鶴家鄕(천시학가향) 하늘은 학의 고향이다 江流薄盤石(강류박반석) 흐르는 물 밑엔 앏은 반석이요 山嶽凌雲霄(산악능운소) 산악은 구름낀 하늘에 닿았네. 靝(하늘천)=天 나의 서예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