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豈能盡如人意 (기능진여인의)
但求無愧我心 (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있겠느냐?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2014.7.14 書
참으로 옳은 말이다
어찌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겠는가 다만
내 마음에게 물어보고 부끄러움이 없도록 행하면된다.
항상 심신을 청결하게 하는것에 게을리 하지 말것이며 신독(愼獨)하고
불의를 보면 분연히 일어나 척결하는 바른정신을 함양하자. 그리하여
세상이 나를 알아주고 조국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떨치고 일어나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초개(草芥)같이 목숨을 바
칠 수 있는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선과 악, 공과 사, 옳고 그름도 모르고 정도와 분수, 소신과 정의도 없는
자들이 요즘 국가의 최고 공직을 맡으려다 낙마한다.
내 마음에 물어보고 또 물어보아 부끄러움이 없는지 살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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