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2

모나리자(MONA LISA)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33 뮤지엄엘에서 개최하고 있는 모나리자 이머시브 전시실을 찾았다.LG 헬로비전과 뮤지엄 L이 주최하는 모나리자 이머시브전이 6개의 공간과 월을 통해 루브르박물관과  프랑스 박물관협회 그랑 팔레가 공동제작한  최초의 모나리자 이머시브를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의 걸작으로 만들고 싶어 했던, 회화의 힘을 상징하는 모나리자와 관련된 특별하고 예외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왕들의 보물이자 예술가와 미술 애호가 모두에게 신화가 되어온 모나리자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Art 2025.01.27

제과 장인 최종원베이커리카페

오늘 추위가 누구러진 날씨에 가까운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의 양지를 빌려 앉아 낮의 길이를 재어 봤다. 점심을 둘째와  며느리 은과 함께 복지리탕으로 맛있게 하고  1시경인데도 웬 사람이 이처럼 많은지, 겨우 탁자 하나를 빌려 창가에 앉았다.따뜻한 커피라테 한잔을 마주하고 장인이 빚은 빵맛을 음미하다 보니  짧은 겨울 해가  산 밑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다름 질 하고 있다.  불과 3  4년 전부터 이처럼 대형 카페가 전국으로 우후 죽순처럼 번져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일상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제는 가까운  집 주변의 찻집보다 교외의 한적하고 꾸밈과 운치가 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며 아낌없는 투자로 먹고 마시는 생활 패턴이 되어 버렸다. 차 한잔 빵 한 조각 값이 밥값과 맞먹지만, 시간과 자리에 연연..

발길 따라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