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1 197

구름에 달 가듯이

구름에 달 가듯이 구름이 바람에 밀려나듯 인생은 세월에 밀려간다 세월의 너울 파도에 내 마음 실어 보내고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 올라와 하늘과 바다 사이 짙게 젖어도 술 한 잔에 울고 웃는 것이 인생인 것을 탐욕은 개도 물어가지 않는 것이라더라 구름에 달 가듯이 사는 것이 인생인 것을 세월 가는 데로 그냥 흘러가 보세나 전북 군산 비안도 産 (2002.2.23 生) 크기 : 12*10*10

나의 수석1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