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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미
불록과 오목의 세계가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사랑이다
모두가 자연으로 부터 얻어온 것 들이다
산과 산의 연봉, 여인들 버선의 아름다운 곡선, 도자기의 우아한 선,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굽은 선은 조화이고 포용이다
안으로 돌아봄이고 내면의 다독거림이요 타협이고 안정이다
사랑도 그렇다. 동그라미는 원초적으로 사랑의 증표다
그러므로 하트는 사랑의 변형적인 기호다
서로 갈 길만 내 달리다간 부러지거나 꺾일수 있다
부러지기 전에 공고히 해 두어야 부러질 염려가 없다
이것이 곧 사랑의 미학이다
경기 한탄강 産 (1985.5.27 生) 크기 : 26*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