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經讚 蓮經讚 / 梅月堂 金時習詩 雲起千山曉 (운기천산효) 온산 새벽인데 구름 일고 風高萬木秋 (풍고만목추) 바람은 높이 불어 나무마다 가을이네 石頭城下泊 (석두성하박) 성 아래 돌머리에 묵으니 浪打釣魚舟 (랑타조어주) 물결은 고깃배에 부딪는다 2011.5.20 寫 나의 서예 2011.05.22
溪堂偶興 溪堂偶興/ 李退溪 掬泉注硯池 (국천주연지) 샘물을 움켜다가 벼루에 드리우고 閑坐寫新詩 (한좌사신시) 한가히 앉은채로 새롭게 시를 쓰네 自適幽居趣 (자적유거취) 그윽히 사는 멋이 스스로 즐거우니 何論知不知 (하론지부지) 남이야 알건말건 무엇을 관계하랴 2011.5.11 書 나의 서예 2011.05.21
秋史先生 詩 秋史先生 失題詩 藥俓通幽窅 (약경통유요) 약초사이 작은 길 깊고 먼곳 묻혔고 蘿軒積雲霧 (라헌적운무) 담쟁이 처마에는 안개구름 쌓였네 山人獨酌時 (산인독작시) 산사람 저홀로 대작할적에 復與飛花過 (복여비화과) 꽃잎이 날려가다 술잔과 마주치네 2011.5.11 寫 나의 서예 2011.05.20
梅花含香 梅花含香瑞色鮮 (매화함향서색선) 長松帶雪益精神 (장송대설익정신) 매화는 향기를 머금어 상서로운 빛이 곱고 장송이 눈을 이고 있으니 그 꿋꿋한 기상이 더한다 나의 서예 2011.05.17
積善之家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周易의 文言傳에 실려있는 글이다 선한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2011.5.14 寫 나의 서예 2011.05.15
修心訣 보조국사의 修心訣 頓悟雖同佛 多生習氣深 (돈오수동불 다생습기심) 風停波尙湧 理現念猶侵 (풍정파상용 리현념유침) 갑자기 대오해서 佛과 같아진다 해도, 여러 중생에 습기가 깊이 깃들어 있고, 바람이 잔다해도 파도는 오히려 일렁이고 있는 것이니, 理는 발현돼 있어도 생각이 아직 .. 나의 서예 2011.05.14
無爲用 無爲用 (무위용)/ 老子 道德經句 없음은 쓸모의 바탕이 된다 바퀴살 서른개가 바퀴통 하나에 모이되 바로거기가 비어 있어서 수레를 끌 수가 있다. 찰흙을 이개서 그릇을 만들되 바로 거기가 비어 있어서 그릇을 쓸 수가 있다. 문을 내고 창을 뚫어 방을 만들되 바로 거기가 비어 있어 방.. 나의 서예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