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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用 (무위용)/ 老子 道德經句
없음은 쓸모의 바탕이 된다
바퀴살 서른개가 바퀴통 하나에 모이되 바로거기가 비어 있어서 수레를 끌 수가 있다.
찰흙을 이개서 그릇을 만들되 바로 거기가 비어 있어서 그릇을 쓸 수가 있다.
문을 내고 창을 뚫어 방을 만들되 바로 거기가 비어 있어 방을 쓸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은 이로움의 바탕이 되고 없음은 쓸모의 바탕이 된다.
2011.5.11 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