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溪堂偶興/ 李退溪
掬泉注硯池 (국천주연지) 샘물을 움켜다가 벼루에 드리우고
閑坐寫新詩 (한좌사신시) 한가히 앉은채로 새롭게 시를 쓰네
自適幽居趣 (자적유거취) 그윽히 사는 멋이 스스로 즐거우니
何論知不知 (하론지부지) 남이야 알건말건 무엇을 관계하랴
2011.5.11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