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大雨) 大雨 (장대비) 西厓 柳成龍先生 詩 黑雲驅雨過山前 (흑운구우과산전) 먹구름 비를 몰아 산 앞을 지나는데 銀竹橫斜忽滿川 (은죽횡사홀만천) 마치 흰 댓줄기같은 빗발이 비스듬이 냇물위로 쏟아지네 霽後天容還一碧 (제후천용환일벽) 비갠 뒤 하늘색은 다시 푸른 빛을 되찾고 江南江北草.. 나의 서예 2010.09.01
申欽先生 詩 詠夕(저녁) / 申欽 明月出林表 暗泉鳴石根 (명월출림표 암천명석근) 밝은 달이 숲 위로 솟아 오르고, 샘물은 돌뿌리를 치고 흐른다 磬殘雲外寺 砧急엄中村 (경잔운외사 침급엄중촌) 경쇠소리 구름너머 절 쪽에서 들리는 듯, 다듬이 소리는 저녁마을에서 급하다 宿鳥尋巢疾 流螢帶露번 (숙.. 나의 서예 2010.08.30
賢臣 李斯 上泰皇逐客書 / 李斯 太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태산부양토양 고능성기대) 큰 산은 흙의 종류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그 장대함을 이룰 수 있고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 (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 강과 바다는 잔 줄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그 깊이를 이룰 수 있다 王者 不隙衆庶 故能.. 나의 서예 2010.08.28
陽村先生 詩 春晩卽事 /陽村 權近先生 詩 綠樹園林己暮春 (록수원림기모춘) 녹수원 숲은 이미 저문 봄 날 綿蠻鳥語惱幽人 (면만조어뇌유인) 지저귀는 새소리에 애간장 태운다 風吹弱柳初飛絮 (풍취약유초비서) 실버들에 바람불어 솜털 흩날려 雨壓殘花己委塵 (우압잔화기위진) 시든 꽃 비에눌려티끌.. 나의 서예 2010.08.27
지봉선생시 芝峰 李수光 詩 睡起開窓早南山正好看 (수기개창조남산정호간) 晴嵐橫作帶秀色淨堪餐 (청람횡작대수색정감찬) 衆壑迎朝旭孤松耐歲寒 (중학영조욱고송내세한) 空餘少陵戀回首重盤桓 (공여소능연회수중반환) 2010.8.12 書 나의 서예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