冶父頌 是是水不離波是水(시시수불이파시수) 시라고 하는 시여! 물이 물결을 여의지 않으니 물결이 바로 물이로다 鏡水塵風不到時(경수진풍불도시) 거울물에 티끌바람이 이르지 않을 때에 應現無瑕照天看(응현무하조천간) 응현하여 티없이 천지를 비추니 조심조심 하라지 말아라 맑은 물에 티.. 나의 서예 2010.10.14
行道求福 行道求福 (행도구복) 도를 행하고 복을 구한다 井養玉光 (정양옥광) 우물 속에 깃들어 있는 구슬의 밝고 고운 빛이 널리 퍼져나감 世泰時豊 (세태시풍) 세상은 태평하고 시절은 풍년이 되다. 溫恭自虛 (온공자허) 온화하고 공손한 태도로써 자신을 낮춘다. 2010.9.25 書 나의 서예 2010.10.13
月初生 月初生(갓 솟는 달) / 卍海 韓龍雲 詩 蒼岡白玉出 (창강백옥출) 푸른산 등성이에 백옥(하얀 달)이 솟으니 碧澗黃金遊 (벽간황금유) 산골짝 푸른 물엔 황금이 노니네 山家貧莫恨 (산가빈막한) 산속집 구차함을 한탄하지 말게 天寶不勝收 (천보불승수) 자연의 보물을 갖지 않했는가 나의 서예 2010.10.11
溪響每因石 韓龍雲詩 溪響每因石 月陰半借雲 思君心獨往 抵歲不相分 돌에 부딪쳐 시내는 소리 내고 달이 흐림은 구름 탓이 많네 그대 그려 마음은 날아가서 한 해 다 가도 돌아올 줄 모르네 2010.9.15 書 나의 서예 2010.10.10
水深魚極樂 杜甫 詩 江山如有待(강산여유대) 강산은 그 누구를 기다리는 듯 하고 花柳自無私(화류자무사) 꽃과 버드나무는 스스로 사사로움이 없네 水深魚極樂(수심어극락) 물이 깊으니 물고기가 지극히 즐겁고 林茂鳥知歸(임무조지귀) 숲이 우거지니이 새들은 돌아오네 水流心不競(수류심불경) 물.. 나의 서예 2010.10.08
圃隱先生 詩 圃隱先生 詩 水國春光動(수국춘광동) 수국에 봄빛이 온통 몰려오는데 天涯客未行 (천애객미행) 하늘끝 나그네는 가지 못하네 草連千里綠 (초연천리록) 풀은 천리에 걸쳐 푸르고 月共兩鄕明 (월공양향명) 달은 두 고을을 함께 밝히네 遊說黃金盡 (유설황금진) 유세하려 해도 황금은 다 떨.. 나의 서예 2010.10.06
春山夜月 春山夜月 / 干良史 春山多勝事 (춘산디승사) 봄 산에는 좋은 일도 많아 賞翫夜忘歸 (상완야망귀) 느끼고 즐김에 밤 되도록 돌아갈길 잊었네 掬水月在手 (국수월재수) 물을 손에 담으니 달이 손에 있고 弄花香滿衣 (농화항만의) 꽃과 같이 노니 꽃 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興來無遠近 (흥래무.. 나의 서예 2010.10.05
靑山不墨萬古屛 靑山不墨萬古屛 (청산불묵만고병) 청산은 먹으로 그리지 않아도 만고의 병풍이요 流水無絃千年琴 (유수무현천년금) 흐르는 물은 줄이 없어도 천년의 거문고 일세 2010.9.11 書 나의 서예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