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先生 詩 白雲先生詩 架引蒲桃繞屋傍 壓담低檻翠陰凉(가인포도요옥방 압담저함취음양) 시렁의 포도넝쿨 이리저리 뻗었는데 처마에 눌린 낮은 난간 녹음이 시원해 未秋先見團珠露 當晝猶無半縷陽 (미추선견단주로 당주유무반누양) 가을 이저에도 구슬같은 이슬 볼수 있고 대 낮에도 반점의 햇빛.. 나의 서예 2010.09.16
삼일수심 三日修心千載寶 (삼일수심천재보) 사흘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가 되지만 百年貪物一朝塵 (백년탐물일조진) 백년동안 탐내어 모은 재산은 하루아침의 티끌이로다 나의 서예 2010.09.14
대인춘풍 對人春風 (대인춘풍) 남을 대할때는 봄바람 같이 부드럽게 대하고 持己秋霜 (지기추상) 자신을 가다듬음에 있어서는 가을 서릿발처럼 엄하게 하라 -채근담- 요즘 世態(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큰 驚句(경구)이다 2010.9.11 書 나의 서예 2010.09.12
寶鑑句 幼時不學 老無知識 (유시불학노무지식) 어릴 때 배우지 아니하면 늙어서 지식이 없고 春早不耕 秋無結實 (춘조불경추무결실) 봄에 일찍 밭 갈고 씨 뿌리지 아니하면 가을에 결실이 없다 2010.9.4 書 나의 서예 2010.09.11
寓興 寓興 /崔致遠 詩 願言扁利門 不使損遺體 (원언편리문 불사손유체) 원컨데 이욕의 문을 막고서 부모께 받자온 몸 버리지 마소 爭奈探珠者 輕生入海底 (쟁나탐주자 경생입해저) 어쩌랴, 진주캐는 사람들 한목숨가벼히 바다 밑에 드나니 身榮塵易染 心垢水難洗 (신영진이염 심구수난세) 일.. 나의 서예 2010.09.09
平丘驛遇雨 平丘驛遇雨(평구역에서 비를 맞나) / 栗谷 疾雷洩驟雨 (질뇌설취우) 질풍같은 뇌성에 소낙비 쏟아 내리고 挾風驅祝融 (협풍구축융) 바람타고 축융이 달리더니 萬里炎威霽 (만리염위제) 만리에 더위 위세 물러가고 千山水墨濃 (천산수묵농) 천산에 수묵이 짙고나 2010.8.30 書 나의 서예 2010.09.08
寶鑑 1 去華就實 (거화취실) 화려함을 추구하지않고 검소한 길을 간다 淡如水 (담여수) 물처럼 담백하다 道通天地 (도통천지)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길을가면 그것은 어디에서나 통한다 澄心靜慮 (징심정려) 마음을 맑게하고 조용히 생각한다 詩情畵意 (시정화의) 시의 뜻과 그림의 뜻 愼終如始 (.. 나의 서예 2010.09.07
白雲 詩 詠春雪得 二絶 1 / 白雲 似怯陽和落細微 (사겁양화낙세미) 봄이 겁나 살금살금 내리는 모양이나 我言何必怯春爲 (아언하필겁춘위) 굳이 봄을 겁낼 필요야 없지 않은가 春光尙早花開晩 (춘광상조화개만) 아직 봄 일러 꽃 피기 늦었으니 未害將花補此時 (미해장화보차시) 그대가대신 이공.. 나의 서예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