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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池

피피톤 讚歌 1. 俗情없이 내려 뻗은 피 피레톤 넝쿨 바위 天氣로 먹이 하고 멧부리로 滋養 받아 아픈 상처 감추려고 푸른 숲을 가꿨는가 피피톤 産 (25.13.19) 銘 : 天池 (2000.11.3 생) 맑고 고운 백사장, 저 처마바위 밑에서 탐석하고 해수욕을 즐겼지 깎아지른 절벽 아래 해파가 할퀸 바위섬 그 누가 알아주리 이 아픔의 풍상과 고통을 억수 만년 갈고닦은 널브러진 만고 조각 해괴한 만물상 마다 역작이 선명한데 무심한 바닷물 만이 오늘도 오가는구나 석회석 바위틈에 푸른 나무 아름답기 그지없고 푸른 파도 하얀색 백사장에 와 닿는 소리 다 들으며 흑갈색 바위벽에 푸른 솔 배경 삼아 이렇게 서 있단다

카테고리 없음 2006.01.22

千年魂

千年魂 주름진 네 얼굴엔 千年의 秘密을 지녔으나 月下의 景色이요 곱살하게 감치는 觸感은 잠자는 젖먹이의 숨결 같이 부드럽고 감춰진 靈魂은 宇宙森羅의 精核을 머금고 氣骨을 갖추었구나 홀로 두어도 침묵 속에 말이 없는 것은 千年의 秘密을 지키는 슬기가 아니더냐 너의 얼굴에 때가 끼일 수 없듯이 함께 기른 精神에 거짓이 끼일 수 없구나 충북 포탄 산 (14.10.6) 銘 : 천년 혼 (83.11.13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