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같은 눈 환멸 幻想으로 충만한 냄새나는 세상 덮어야 할 마음 다 비우고 바르게 쳐다보면 어데 덧나나 바랜 思考에 맑은 날개를 달고 허공에 매달린 사물을 명확히 보면 어두운 하늘도 뽀얗게 뜬단다. 한강 産(13.12.4) 銘 : 太陽의 눈 (85.9.8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3.21
別有天地 한강 産 (26.23.15 ) 銘 : 別有天地 (85.9.7 생) 大明無私照 (대명무사조) 밝은 해는 그 빛을 사사로이 비추지 않고 至公無私親(지공무사친) 지극히 공평한 이는 사람을 편애하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06.03.21
圓滿 圓滿具足(원만 구족) 인간의 마음은 모남 없이 둥글고 지혜와 은혜가 가득하여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깨달음이 부족하여 욕망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불안과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豊島 産 (11.11.4) 銘 : 圓滿具足 (84.7.22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3.10
漢拏山 충북 괴산 목도 産(17.16.8) 銘 : 漢拏山 ( 2002.11.17 ) 백록담 가는 길 푸른 바다 갈색 바위 우뚝 솟은 한라산 굴레 벗은 한라 말이 제 뜻대로 놀고 자고 구름 갓, 안개 옷에 바람 타고 올랐으니 하늘 뫼 갈밭 머리 나도 오늘 신선이다 img8F.tmp.jpg 카테고리 없음 2006.03.10
雲鶴象嵌文 충북 중원 가금면 탑평리 産 (32.28.21) 銘 : 照明山 (84.1.8 생) 만지다 보니 엄동설한 눈밭에서 떨고 있는 놈 품에 안고 돌아와 목욕 화장시키고 옷도 한벌 맞춰 입혀 어르다 보니 더욱 많은 시간을 제게 투자하라고 후회 없는 보람찬 투자가 될 것 이란다 속 보이는 유혹의 손짓인 줄 알면서도 만지다 보니 정이 들어 멈추지 못한다 카테고리 없음 2006.03.05
疊山의 야생화 첩산의 야생화 굴 껍데기 입에 물고 긴 잠잘 적에 물거품 밀어내고 업고 나와서 무병장수 복을 빌며 이름을 지어 '첩산의 야생화' 라 부르다 보니 어느새 가슴에서 깊은 잠잔다 옹진군 영흥도 産 (17.12.6 ) 銘 : 疊山의 野生花 (2002.6.16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3.05
猛獸 당부 중생들이 너를 두고 이르는 말이 약자 이기에 빼앗기고 짓밟혔단다 아무리 강자라도 법은 지키고 그들이 돌아올 곳을 만들어 놓고 잃은 것을 물어서 되돌려 주어라 한강 産 (30.15.12) 銘 : 猛獸 (85.7.1 생) img91.tmp.jpg 카테고리 없음 2006.03.05
悲愴의 老姑壇 붉은 진달래 4월의 산 공기 투명도 한데 비극의 뱀사골엔 물소리뿐 우지 짓는 산새 울음 세월의 追悼曲 인가 능선 가득 진달래는 핏물의 色態인가 歷史에 轢死(역사)당한 젊은 孤魂들 理想과 現實의 民族受難史 여주 내양리 産(13.10.7) 銘 : 悲愴의 老姑壇 (86.10.20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2.13
우리國土 우리 국토 환국. 배달국. 고려. 조선. 대한의 우리 국토 밝은 아침의 나라, 광명의 나라 삼천리 금수강산, 大圓一 세상 열어 오순도순 사이좋은 옥토 낙원 이루세 도화리 産 (15.30.5 ) 銘 : 우리 국토 (84.6.6) 카테고리 없음 200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