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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진달래 4월의 산 공기 투명도 한데
비극의 뱀사골엔 물소리뿐
우지 짓는 산새 울음
세월의 追悼曲 인가
능선 가득 진달래는 핏물의 色態인가
歷史에 轢死(역사)당한 젊은 孤魂들
理想과 現實의 民族受難史
여주 내양리 産(13.10.7) 銘 : 悲愴의 老姑壇 (86.10.20 생)
붉은 진달래 4월의 산 공기 투명도 한데
비극의 뱀사골엔 물소리뿐
우지 짓는 산새 울음
세월의 追悼曲 인가
능선 가득 진달래는 핏물의 色態인가
歷史에 轢死(역사)당한 젊은 孤魂들
理想과 現實의 民族受難史
여주 내양리 産(13.10.7) 銘 : 悲愴의 老姑壇 (86.10.20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