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의 전령1 리비아의 傳令 . 리비아 産 (83.11생) 銘 : 리비아의 傳令 (13.23.10 ) 1970~80년대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비아 대 수로 건설 현장에서 5천여의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외화가 우리나라 산업에 큰 몫을 할 당시, 고온의 사하라 사막에서 채집된 고농축된 화석물(규화목)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石中石 길이 막혔으니 산속에 눈이 내리니 나들 길이 막혔구나 사립문 열지 말아라. 이 산속에 나를 찾는 이 누가 있겠느냐 다만 밝은 달 만이 내 벗이 아니 남 한강 産(8.9.5) 銘 : 石中石 ( 85.8.9 생 )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靑山 여주 陵北 産 (97.10.21생) 銘 : 靑山 (15*9*9) 靑山綠水 청산 에 봄이 오면 청노루 풀을 뜯고 알듯말듯 산새소리 숲속에 떠 도는데 암자에 스민치성 자비로 베푸는지 처연한 신음소리 토하고 있음이야 억수만년 영혼의 소리 터지고 있음이야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가을머리의 情趣 (앞) 여주 점동 도리 産 (2003.4.20생) 銘 : 가을 머리의 情趣 (18.14.12) 秋色의 饗宴 뀌뚜라미 깨금발 따라 살금 살금 다가가 보니 매미소리 요란턴 숲길 어느새 오색으로 물들고 먹구름 흐르던 하늘 저만치 푸르러 서 있네 (뒤) 秋色의 饗宴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예쁜가슴 한강 産 (8.10.8 ) 銘 : 예쁜 가슴 (86.5.21 생) 예쁜 가슴 한복 치마저고리에 입 막고 몸 묶여 억압받던 가슴 풍선도 땡볕 하늘 햇빛 아래서 배겨내질 못하고 실 한오라기 헝겊 한 조각 걸치지 않은 부신 알몸으로 사춘의 바람 되어 하늘 끝까지 나른다 한강 産 (11.9. 8) 銘 : 예쁜 가슴 ( 85.9.8 생 )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美人圖 충북 중원 도화리 産 (21.8.11) 銘 : 美人圖 (84.3.18 生) 칠팔월 뙤약볕에 옹골차게 그을렸네 속옷마저 입지 못해 살결이 타버렸나 록갈색 피부색이 고풍을 풍기는 게 미스월드 대회에 나가도 특선하겠다 카테고리 없음 2008.06.05
들국화 들국화 논두렁 밭두렁에 흐드러진 들국화야 청아한 꽃향 품고 왜 거기 서 있는냐 너 없이 어찌 가을 일 수 있겠냐고 시인들이 말한다. 오래 있어 달라고 노란꽃 하얀꽃이 송이마다 아름답다 방축도 産 ( 2005.8.6.12 生 ) 銘 : 들국화 ( 11*13*6 ) 카테고리 없음 2008.06.03
숲속의 비밀 숲속의 비밀 햇님이 어둠을 밀치고 푸른하늘 열면 구름도 힘드는지 중턱에 머물다가 숲속 조잘대는 새소리 옅듣고서 가사가 틀렷다며 발음 고쳐준다 나그네는 오솔길에 하루를 내려놓고 달음 치는 시간에게 이상향을 묻는다 순창 호피 ( 94.5.17 생) 銘 : 숲속의 비밀 (34*24*14 ) 카테고리 없음 2008.05.27
滿月 이태백이 홀린 달 이십 대의 태반이 백수라 이태백이 말고 시대를 초월한 멋쟁이 詩仙 李太白 달이 너무도 아름다워 강가에 배를 띄우고 나갔다가 물에 비친 달을 건지려다 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이태백이 (그의 시성(詩聖)은) '筆落驚風雨, 詩成泣鬼神' 필락경풍우 , 시성읍귀신 붓을대면 비바람도 놀랐고, 시가 이루어지면 귀신을 울게 했다. 여주 내양리 産(19.15.9 ) 銘 : 滿月 (97.11.8 생) 카테고리 없음 2008.05.27
萬年雪 만년설 햇볕은 강하지만 빙원에 올라서면 서늘하단 느낌이 들기도 전에 한겨울의 칼바람 냉기가 스밉니다 긴바지 두꺼운 자켓을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안면도 産 (85.3.31 生) 銘 : 萬年雪 ( 16*12*14 ) 카테고리 없음 200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