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초손 겸수익 滿招損(만초손) 謙受益(겸수익) 스스로 자만하여 뽑내는 것은 손실을 자초하지만, 겸손한 언행은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 바로 하늘의 이치라는 뜻이다. 서경(書經) 제1편 우서(虞書) 제3장 대우모(大禹謨)에 나온다. 자만과 우월에 넘쳐 국격을 실추시킨 부도덕자에게 던지는 글이다. 2013.5... 나의 서예 2013.05.13
월초생(月初生) 月初生(달이 처음 뜰 때) / 卍海 韓龍雲 詩 蒼岡白玉出(창강백옥출) 묏등에 흰 구슬 불끈 솟으니 碧澗黃玉遊(벽간황옥유) 시내에는 황금 덩이 떠서 흐르네 山家貧莫恨(산가빈막한) 산골 사람 가난함을 한하지 말라 天寶不勝收(천보불승수) 하늘이 주는 보배 끝이 없거니 나의 서예 2013.05.06
학수매화월(만해) 萬海 韓龍雲 詩 鶴守梅花月(학수매화월) 매화를 비추는 달 학이 지키고 玉流松柏風(옥류송백풍) 구슬이 흐르는데 솔바람 소리! 堪憐心學竹(감련심학죽) 내 마음은 대나무를 닮은 탓인지 得眞失之空(득진실지공) 느끼는 것 있어도 말을 잊는다 나의 서예 2013.05.06
군자불기(君子不器) 君子不器(군자불기) 그릇은 일정한 용도에 쓰이는데, 군자는 그러한 한계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 논어(論語)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글이다. 풀이하면 찻잔도 그릇이고 주전자도 그릇이다. 그렇다고 해도 찻잔은 찻잔만의 역할을 하며 주전자는 주전자의 기능만을 지닐 뿐이다. 군.. 나의 서예 2013.05.03
오괴오합(五乖五合) 五乖五合(오괴오합) 당나라 때 서예가 손과정(孫過庭은) 그가 찬(撰)한 '서보(書譜)'에서 글씨가 뜻대로 될 때와 뜻 같지 않을 때를 다섯가지씩 들어 오괴오합(五乖五合)로 논했다. 오괴(五乖)는 첫째. 心遽體留(심거체류) 마음은 급한데 몸이 활발치 못할 때 둘째, 意違勢屈(의위세굴) 뜻이.. 나의 서예 2013.05.01
근본 나라의 근본(根本) 공자(孔子)가 고국인 노(魯)나라를 찾았을 때 임금인 애공(哀公)이 정치하는 방법을 자문했다 당시 노나라는 맹손 .숙손. 계손 씨, 이른바 삼환이 나라를 좌지우지했고 애공은 왕 노릇을 제 대로 하지 못했다. 〈哀公이 問曰, 何爲則民服인지요 애공 문왈 하위즉민복 孔.. 나의 서예 2013.04.29
陶淵明 詩 陶淵明(東晉 365~427)의 잡시 12 수의 첫번째 시이다. 젊은이들에게 정열의 시기를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말이다 2013.4.11 書 나의 서예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