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신자선굴(後伸者先屈) 後伸者先屈(후신자선굴) 뒤에 펴려는 자는 먼져 굽혀야 한다. 국가간이든 국내에서든 정치협상에 중요한 가르침이다. 요즘 정치인들 이걸 모른다. 景不爲曲物直(영불위곡물직) 그림자는 굽은 것을 똑바로 비추지 않는다.(管子) 형태가 굽었으면 그림자도 또한 굽는다. 그림자는 결코 허.. 나의 서예 2013.08.11
寄學生 寄學生 / 萬海 韓龍雲 獄中詩 瓦生全爲恥 (와생전위치) 헛된 삶 이어가며 부끄러워하느니 玉碎死亦佳 (옥쇄사역가) 충절 위해 깨끗이 죽는 것이 아름답지 않은가 滿天斬荊刺 (만천참형자) 하늘 가득 가시 자르는 고통으로 長嘯月明多 (장소월명다) 길게 부르짖지만 달은 많이 밝다 면회 .. 나의 서예 2013.08.07
세한도발문(歲寒圖跋文) 歲寒圖跋文((세한도발문) / 阮堂(秋史) 金正喜(1786~1856) 1884년(59세) 제주 유배지에서 생애 최고의 명작 〈歲寒圖(세한도)〉를 제작했다. 발문을 읽어보면 〈세한도〉의 창작배경과 시점을 알 수 있다. 〈세한도〉는 구도와 묘사력의 화법과, 필법과, 묵법의 서법까지 보아야 제 멋과 제 가.. 나의 서예 2013.08.04
上界眞人 短詩(단시) 心無機事 심무기사 甘食安眠 감식안면 案有好書 안유호서 身淸體健 신청체건 此是上界眞人차시상계진인 마음에 거리끼는 일 없고, 달게 먹고, 편안히 잠자고, 책상에 좋은 책이 있으며 몸이 깨끗하고 건강하면 이가 곧 상계의 진인이다. 즉 천상의 참된 사람이라는 뜻이다. 20.. 나의 서예 2013.08.02
제갈량출사표 중 諸葛亮出師表 中(제갈량출사표 중) 宮中府中 俱爲一體 궁중과 승상부가 모두 하나이니 陟罰臧否 不宜異同 선과 악을 척벌함을 달리 해서는 안될 것이요, 若有作奸犯科 及爲忠善者 만약 간사한 짓을 하여 죄과를 범하는자나 성실하고 선량한 일을 한 자가 있으면 宜付有司 論其刑賞 마땅.. 나의 서예 2013.07.30
대련구10수 대련구(對聯句) 10首 2013.7.13 書 1. 산과휴아적 고전공부서-아이 데리고 산과일 따고, 산벼랑 밭은 아내와 함께 김을 매네. 2. 임유편취조 계활본장어-숲 깊어 새들이 모여들고, 개울 넓어 본래부터 물고기 살았네. 3. 방복은명주 석중장벽옥-조개 속에 진주가 숨어있고, 돌멩이 안에는 푸른 .. 나의 서예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