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歌 自然歌 / 河西 金麟厚 靑山自然自然 綠水自然自然 山自然水自然 山水間我亦自然 已矣栽 自然生來人生 將自然自然老 쳥산도 졀로졀로 록수도 졀로졀로 산도졀로 물도졀로하니 산수간 나도졀로 아마도 졀로삼긴 인생이라 졀로졀로 늙사오리 短歌 / 河西 金麟厚 昨日伐了木 百尺.. 한시 2010.12.27
매화 梅花 / 宋 王安石 墻角數枝梅 (장각수지매) 담장 모통이 매화나무 몇 가지 凌寒獨自開 (능한독자개) 추위를 무릅쓰고 홀로 피어 있구나 遙知不是雪 (요지불시설) 멀리서도 눈이 아님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爲有暗香來 (위유암향래) 그윽한 매화 향기가 전해오기 때문이라 한시 2010.12.23
산영루(山映樓) 山映樓(산영루)/ 任叔英 月光穿樹鶴棲空 (월광천수학서공) 달빛 내리는 숲속 학은 높은 곳에 깃들고 霜葉蕭蕭乍有風 (상엽소소사유풍) 서리 맞은 나뭇잎 소소한바람에 떨어져 虛閣夜深凉露濕 (허각야심량로습) 빈 누각 밤은 깊어 찬이슬에 젖고 있는데 玉笛聲撤綵雲中 (옥적성철채운중) .. 한시 2010.11.19
산행 산행 (山行) / 杜牧(당나라 시인) 遠上寒山石徑斜 (원상한산석경사) 멀리 쓸쓸한 산 위 경사진 자갈길 白雲生處有人家 (백운생처유인가) 흰 구름 이는 곳에 인가가 있는데 停車坐愛楓林晩 (정거좌애풍림만) 수레 멈추니 단풍잎 숲 너무 좋아 霜葉紅於二月花 (상엽홍어이월화) 서리 내린 잎.. 한시 2010.11.18
학문 莫謂當年學曰多 (막위학년학왈다) 지금 배운게 너무 많다 말하지 말라 無情歲月若流波 (무정세월약류파)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결 같으니 靑春不習詩書禮 (청춘불습시서예) 젊어 시와 서와 예를 익히지 않다가 霜落頭邊恨奈何 (상락두변한내하) 머리 희어져 그 한스러움을 어찌하리 -.. 한시 2010.09.30
山中問答 山中問答 / 李白 (李太白)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웃음뿐, 대답은 안했지만 마음이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유수묘연거) 복사꽃잎이 떠 흐르는 물 아득히 흘러가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유천지비인간).. 한시 2010.09.05
자연과 풍류 自然親化的인 風流詩 한 首 蘇東坡(본명 蘇軾 1036~1101) 중국 북송의 문인, 정치가, 학자 유배지인 황저우(黃州)에서 1082년(壬戌년)에 지은 "赤壁賦"에 이런 대목이 있다 惟江上之淸風 與山間之明月 (유강상지청풍 여산간지명월) 耳得之而爲聲 目遇之而成色 (이득지이위성 목우지이성색) 取.. 한시 2010.09.01
松竹問答 松竹問答 / 澤堂 李植( 1584~1647 ) 松問竹(송문죽) 소나무가 대나무에게 말을 하였다 風雪滿山谷 (풍설만산곡) 눈보라 몰아쳐 산골 가득해도 吾能守强項 (오능수강항) 나는 강직하게 머리 들고서 可折不可曲 (가절불가곡) 부러지면 부러졌지 굽히지 않는다오 竹問松(죽문송) 대나무가 소나.. 한시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