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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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한국인 위령탑외국여행 2022. 12. 19. 21:23
오키나와 한국인 위령탑 수목이 잘 정돈되어 있다. 거목으로 무성하게 자란 나무 숙연한 마음으로 영령께 묵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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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那覇.나패) 세나가섬(瀬長島.뇌장도) 우미카지테라스외국여행 2022. 12. 16. 13:52
4일간 렌트한 차를 몰아 공항에서 15분 거리인 세나가 섬으로 간다. 태평양 상에 놓인 나하 공항 활주로가 훤히 보여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푸른 바다와 새하얀 집들이 언덕 위로 층층이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는 장면이 너무도 매력으로 다가온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이곳저곳 남측 태평양을 향해 전망대를 펼치고 디저트 카페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고급스러운 사치가 아니라 순수해서 예쁘다.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으려는 픽쳐들의 망원경이 눈에 띈다. 어디에 앉아서 카메라가 어디를 향하든 아름다운 사진 촬영 명소가 되는 오키나의 '그리스 산토리니'라 부르는 이곳, 아 이 아름다운 풍광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슴에 와 박힌다. 태평양 상으로 내려앉는 저 큰 비행하는 새를 보고 있으려니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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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나하의 슈리성(首里城)과 국제거리외국여행 2022. 12. 16. 12:20
2022.12.9 12:55 인천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2시간 만에 오키나와 나하(那覇) 공항에 착륙했다. 오키나와는 음침한 날씨에 비가 내리고 있어 바다에 설치된 활주로와 공항이 젖어있어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검역 방역을 선두로 5번 이상의 입국절차와 심사를 철저히 하고 나와 화물을 찾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 역을 출발 숙소 근처인 오모로마치 역에 짐을 보관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슈리 역에 내려 슈리성 공원을 향해 관광을 시작했다. 인천공항 이륙 오키나와 나하 공항 착륙 방역망이 철저한 공항의 여러 관문을 거쳐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하 공항역 모노레일 출입구에 도착했다. 15번 슈리 역에 하차 우중에 비옷을 입고 약 10분 걸어서 슈리성(首里城)에 도착 입성하였다. 그러나 대충 경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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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달랏 여행을 마치고외국여행 2022. 11. 30. 16:50
나짱 달랏 모두 따뜻한 온대지역으로 나짱에서는 겨울 시즌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달랏 도시는 해발 1500m의 고원지대라서 일 년 내 내 시원해서 휴양지로서 사람 살기에 좋은 천혜의 땅이란 점을 느꼈고, 땅이 기름지고 강수량도 풍부하여 과일 등 농산물이 풍부해서인지 대체로 국민들이 너무도 느긋해 보였다, 한편 새벽에 일어나 남녀가 모여 집단체조도 하고 수영을 하는 등 일찍 활동하는 것을 보면 근면성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보였다. 베트남은 여자 중심의 사회로, 여자에게 생활의 주도권이 있으며 자녀들도 여자의 성과 호적에 따르고 여자가 나가 일하는 동안 집에서 빈둥대는 남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외국 관광객이 다녀갔고 접촉의 기회가 많아 언어와 문화의 소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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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진흙공원외국여행 2022. 11. 30. 15:26
2022.11.13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깥 날씨부터 보았다. 역시 구름이 끼어 있고 우려했던 비는 오지 않으니 관광에 지장 없으렷다. 호텔 조식 후 마지막 관광길로 진흙 공원으로 향해 달렸다. 숙소의 아침 호텔 로비 달랏 성 니콜라스 바리 대성당 호찌민 로마 가톨릭 대교구 너무도 아름다워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다. 알고 보니 이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달랏의 랜드마크다. 우리 일정에 없어 지나쳤지만 1917년에 지어진 오래된 교회를 고쳐서 대체할 목적으로 1931~1932 프랑스인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진흙 공원 입구 이곳은 직은 호수와 연접되어 있어서 보트를 타고 건너야 지름길인 모양인데 , 우리는 차로 호수를 한 바퀴 돌다시피 하여 이동했다. 주변 수림이 거의 쭉쭉 뻗은 소나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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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야시장(夜市場)외국여행 2022. 11. 24. 17:44
저녁을 먹고 비가 살짝 내린 후 그치고 날이 어두워져서 달랏의 야시장에 나갔다. 광장에서 내려 직선의 큰 대로변에 양 옆으로 밤 시장이 펼쳐져 있다. 밤에는 차량을 통제하고 오토바이 정도만 다니는데 무질서 속의 질서가 참 이상하리 만큼 혼돈스러웠다. 사방의 불빛과 사람과 오토바이의 뒤엉킴. 그래도 야시장은 잘도 흐르고 있다. 먹거라로 반짱느엉이란 베트남 피자가 있는데 음식을 사 먹기보다 한 없이 펼쳐진 하얀 천막 마켓 거리를 40분 만에 보고 와야 하는 약속 때문에 눈으로 상품의 진열 상태나 북적이는 시장의 분위기나 풍경을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주마 강산을 해야만 했다. 시장 거리에 앉아 피자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역시 사람사는 것은 다 같은 가 보다 생각된다. 피자는 라이스페이퍼를 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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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꽃정원과 기차역외국여행 2022. 11. 23. 21:25
달랏 호숫길 옆에 대형 달랏 꽃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1966년에 조성되었는데 현지의 식생 화초와 타 지역의 다양한 수종의 식물을 식생하고 있는데 이 꽃밭으로 인해 달랏을 '꽃의 도시'라 부기도 한다. 300여 종의 꽃이 일 년 내내 피어나기 때문에 계절 관계없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꽃뿐만 아니라 솜씨 좋은 재주를 부려 만든 크고 작은 분재며 조형물, 실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포토죤으로 유인하며 마련된 쉼터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 찍기 위한 말의 임무가 이채롭다 포토존 포토존에 동원된 말 이 꽃의 정원안에 또 작은 호수가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약한 비가 내린다. 포토죤에 동원된 말 .비를 맞으면서도 임무에 충실하다. 점토나 콘크리트로 사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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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죽림사(선원. 禪院)외국여행 2022. 11. 23. 16:37
달랏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관광명소이다. 죽림사(竹林寺)는 대나무가 많아서 죽림사가 아니고 대나무처럼 올곧게 수도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싱싱하고 예쁜 꽃밭이 있고 오래된 분재가 많아 놀랐다. 어쩌면 이렇게 큰 고목 분재를 잘도 키웠나 싶다. 앞서 다닝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가는 곳마다 분재로 장식된 관광지의 품격은 분재가 맡아한다. 나무를 잘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분재솜씨가 뛰어나고 섬세하다. 가는 곳마다 정원이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가 좋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티엔 비엔 쭉럼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같은 대승불교를 믿고 있어서 대웅전과 좌우의 고루, 종루, 선방 등이 배치되어 있어서 한국의 절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대웅전 정원에는 분재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