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84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4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4 광물관 지구 상 전역에서 채석된 여러 가지의 보석 원석이 눈부시게 전시된 공간. ROM의 가장 매력적인 전시관중에 한 곳은 바로 2층 한편에 위치한 광물 전시실이다. 단순히 돌을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곳엔 어느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없는 다양함과 창의성을 볼 수 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돌은 물론 외부로부터 날아온 행성의 조각, 또는 달에서 수집한 돌까지 다양한 사연의 돌들을 볼 수 있다. 어느 돌들은 예술적인 형태, 색감을 가지고 있어 알 수 없는 숙연함마저 들 정도다. 원석뿐 아니라 화려하게 가공된 보석 액세서리들도 단독 홈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 코너 는 단연 여성들에게 인기다. 이 방대하고 휘황 찬란한 돌의 원석을 보고 있자니 석인(石人)으로서 새로운 ..

외국여행 2011.07.29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2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2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에는 주로 아메리카 인종학, 동양미술, 서양미술과 공예품, 생물과 지구과학 등 관련 전시품 60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고, 전 세계 나라별, 지역별, 분야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공룡 갤러리(Dinosaur Gallery) 공룡, 포유동물 들의 실지 뼈가 거대하게 높다란 전시관을 채우고 있다. 2층 계단 공룡 뼈 기타 짐승의 뼈 조류관 어류관 멸종 위기 동물 관도 있다 지중해 갤러리 (Mediterranean Word Gallery) 이집트, 누비안, 그리스, 로마 등의 고고학 및 고미술품, 금과 보석으로 장식한 상형문자판, 미라관, 마스크 등. 아프리카, 중세 유럽, 남 아시아, 유럽 등의 수많은 방대한 컬렉션이 영..

외국여행 2011.07.27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1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Royal ontario Museum) 1 독특한 외관을 가진 캐나다 최대의 박물관이 토론토대 내에 자리하고 있다. 600만 점이 넘는 방대한 컬렉션으로 하루의 일정으로도 모자란다는 걸 다른 약속시간에 쫓기어 한 시간 남짓 관람하고 나왔다. 전시품 하나하나에 눈도장만 찍으려 해도 3일은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더구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광물의 다양한 광석이 원형으로 엄청나게 진열된 것을 보고 석인으로서 눈이 번쩍 띄어 시간을 많이 할애하다 보니 다른 전시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외관외관 1857년 자연사,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1912년 오늘날의 ROM 초기 형태를 갖췄다. 마이클 리 친(Michael Lee-chin)이 30만 ..

외국여행 2011.07.26

퀘벡에서 토론토로

퀘벡에서 돌아오는 길 우리가 걷는 길 가운데는 좀 가파른 산길도 있고 구불구불 내리막길과 평탄한 길도 있다. 나는 요즘 며칠 동안 녹색 바탕에 바둑판같은 길 위에서 숲으로 에워싼 들길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너무 빨리 걷지는 안 했는지. 세상은 이처럼 넓고 풍경은 여유로운데 우리가 걷는 걸음은 무엇에 쫓겨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것일까?. 오늘도 8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 한다. 토론토에서 퀘벡까지는 초지와 침엽수림만 연속되는 대 평원지대로 산은커녕 언덕 하나도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다. 드넓은 초원을 가꾸는 일은 종사자가 직업적으로 한다지만, 농작물 경작에 방해가 되고 지장이 많은 저 나무 한 포기 흙 한 줌을 들어내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마음들이야말로 정말 본받아야 할 일이다. 이런 정신이 캐나다인이..

외국여행 2011.07.24

窓의 예술

퀘벡에서 만난 창(窓) 알록달록 잘 꾸며진 쇼윈도로 가득 찾던 다양한 추억들을 좁은 통로에서 특별하게 끄집어낸 손만기(crom2481)씨의 작품을 보자. 집집마다 창문이 제 각각 독특하다. 똑같은 창문은 단 한 집도 없다는 거. 건물은 비슷비슷해도 창문만큼은 차별화를 둬서 각 집의 개성을 드러냈다. 창문이 자연스레 액자가 되고 그 안의 진열품과 장식은 예술작품이 된다. 여심(旅心)을 훔치는 매혹이 고스란히 담긴 소박한 향취가 오감을 자극하였다

외국여행 2011.07.22

퀘벡의 남은 볼거리

남은 이야기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 퀘벡. 그중에서 가장 고전적이며 오랜 시간 동안 꿋꿋하게 그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고수하고 있는 곳, 퀘벡시티이다. 로어 타운의 건물.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 거리 샤또 프롱트낙 호텔 전경 퀘벡주 의회의사당 야경 올드 어퍼 타운으로 통하는 성문 퀘벡 총독이 근무 하는 곳 어퍼 타운에서 바라본 야경 어퍼 타운으로 오를 수 있는 케이블 카 Loews de Concorde (로우스 콩코드 호텔) 스카이라운지에는 360도 회전하는 퀘벡시티 최고의 레스토랑이 있다 프레스코 벽화 전장 공원 사람마다 국적은 다르지만 아름다운 고전미와 멋진 낭만을 지닌 도시라는 느낌은 같으리라 믿으면서 고풍의 멋쟁이 퀘벡시티를 떠난다.

외국여행 2011.07.21

퀘벡시티(Quebec City)

퀘벡이라는 도시 도심 위성지도 퀘벡주의 독특한 환경 퀘벡주도(州都)인 퀘벡시는 세인트로렌스 강 연안에 남서방향으로 자리하고 주 면적의 2%에 불과하나 몬트리올과 더불어 인구의 반수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주변과 함께 캐나다의 핵 심부를 이루고 있다. 이곳을 흐르는 세인트로렌스 강은 17세기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의 명맥 이 되어 왔다. 특히 1959년에는 대망의 세인트로렌스 수로가 개통된 후 외양선의 항행이 5 대호까지 가 능해짐에 따라 그 중요성을 더하게 되었다. 퀘벡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로렌시아 대지는 무수한 호 수와 끝없이 펼쳐진 침엽수로 뒤덮여 있다. 이곳은 17세기의 개척 초기에 프랑스계 이민의 이주에서 비롯된 곳으로, 주민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톨릭교..

외국여행 2011.07.20

퀘벡

퀘벡시티 (Quebec City) 몬티 올에서 3시간을 달려 퀘벡시에 도착했다. 퀘벡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고, 북미 대륙에서 유일한 성곽도시이다. 세인트 로렌스 강을 굽어보는 절벽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몽모렌시 폭포의 케이블카에 올랐다. 몽모렌시 (Montmorency) 폭포 폭포의 이름에서부터 프랑스의 색채가 물씬 풍긴다 케이블 카를 이용하여 폭포 전망대에 오른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빅토리아 여왕의 아버지인 켄트 공작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던 켄트 하우스가 나타난다.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관광객들의 추억을 담아내는 쉼터가 되고 있다. 폭포 전망대 걸어서 오르려면 가파른 저 나무 계단으로 올라야. 튼튼한 구름다리. 흔들리지 않는 게 스릴이 없다고도 한다. 몽모렌시 폭..

외국여행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