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예 699

혼돈(渾沌)

渾沌(혼돈) 혼돈(混沌,渾沌) 박근혜대통령은 2014년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자의 자기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에서 “정의(正義)의 반대말이 불의(不義)가 아니라, 의리(義理)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고 “청탁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사람에게서 흔하다” 라고 덧붙였다. 또 “공직에 있다면 국가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멀리 할 줄 아는 자기관리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스스로 항상 돌아보면서 항상 자신에게 엄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래놓고 본인은 스스로 역사상 유례없는 정의롭지 못한 불의(不義)를 저질러, 정국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탄핵심판과 특검의 무대 위에 올라 앉아있다. 여기에 연루된 당사자들은 재빠르게 덧셈과 ..

나의 서예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