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중보신무병 一生重寶身無病(일생중보신무병) 千里輕裝腹有書(천리경장복유서) 일생에 가장 중한 보배는 몸에 병이 없는 것이고 천리를 가도 가벼운 행장은 뱃속에 있는 글이다 나의 서예 2016.05.31
춘초계전수의록 春草階前隨意綠(춘초계전수의록) 曉鶯花裡盡情啼(효앵화리진정제) 봄 풀은 뜰 앞에서 뜻에 따라 푸르고 새벽 꾀꼬리는 꽃속에서 정을 다하여 운다 2016.05 Calligrapher Kim Sang Pil 나의 서예 2016.05.22
만정월색 절구(絶句) 최충(984~1068)의 시 滿庭月色無煙燭(만정월색무연촉) 入座山光不速賓(입좌산광불속빈) 更有松弦彈譜外(갱유송현탄보외) 只堪珍重未傳人(지감진중미전인) 뜨락에 가득한 환한 달빛은 연기없는 촛불이요 자리에 들어오는 산빛은 기약 없는 손님일세 여기에 솔바람이 악보없는 .. 나의 서예 2016.05.18
진일상친유유석 盡日相親惟有石(진일상친유유석) 長年可樂莫如書(장년가락막여서) 종일토록 서로 친함은 돌을 생각함에 있고 나이 많아서 가히 즐거운 것은 글 같음이 없다. 나의 서예 2016.05.15
이질동감(異質同感) 異質同感(이질동감) 盤上, 院外, 多少不問, 異質同感 반상, 원외, 다소불문, 이질동감 그릇에 담겨 있거나, 집 밖에 있거나 그 수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질은 다를지언정 느낌은 같다네. 나의 서예 2016.05.08
정와 靜窩(정와) 나의 가장 따뜻한 안식처를 ‘정와’라 하자 나물 먹고 물 마시기에 이만한 데가 없으니. 2016. 04.19 Calligrapher Kim Sang Pil 나의 서예 2016.04.26
매화 盡日尋春/작자미상 盡日尋春不得春(진일심춘부득춘) 芒鞋踏遍隴頭雲(망혜답편농두운) 還來適過梅花下(환래적과매화하)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종일 봄을 찾았건만 봄은 보이지 않고 짚신이 다 닳도록 온 산 구름사이 헤맸네 돌아오는 길에 마침 매화나무 밑 지나는데 봄.. 나의 서예 2016.04.21
사자성어로 본 선거 4.13 국회의원 선거전에 나타난 四字成語 簞食瓢飮(단사표음) 변변찮은 음식.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 窮餘之策(궁여지책) 궁한 끝에 생각다 못해 짜낸 꾀 隔靴搔癢(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 긁듯 성과가 없음 深謀遠慮(심모원려) 깊은 사고와 멀리 장래를 내다보는 생각 滿.. 나의 서예 2016.04.19
풍수지탄(風樹之嘆) 風樹之嘆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子欲孝而親不待(자욕효이친부대) 往而不可追者年也(왕이불가추자년야) 去而不見者親也(거이불견자친야) 나무는 고요하게 있고 싶어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한번 흘러가면 쫓아갈 수 없.. 나의 서예 2016.04.17
급류용퇴(急流勇退) 急流勇退(급류용퇴) 배가 급류 속에서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물러나다. 아무리 권좌라 할지라도 물러날 때가 되면 빨리 물러나야 하며 조금도 미련을 남기지 말라는 뜻으로 씌이고 있다. 얼마전 새누리당에서 인용한 바 있다. 보도된 내용 그런데 급류용퇴하듯 결단을 하라고 종용하던 핵.. 나의 서예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