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行訓 집에서 마을에서 고장에서 나라 안팍에서 숨어 지내던 고위공직자들의 비위가 수면 위로 떠 오르는 사건이 또 터졌다. 몇십만 원 몇백만 원 좀 도둑 잡으려 말고 이들 큰 도둑들 먼저 잡아라 修行訓 居家處黨(거가처당) 집에서나 마을에서나 不掍公私(불혼공사) 공적인 것과 사적인 .. 나의 서예 2015.04.11
春望 春望(춘망) 羨萬物之得時(선만물지득시) 만물이 때를 얻어 즐거워 하는 것을 부러워 하며 感吾生之行然(감오생지행연) 나의 생이 자연 속으로 행하고 있음을 느낀다. 2015.4.3 書 나의 서예 2015.04.08
男子八景 남자팔경(男子八景) 身(신) 泰山喬岳 (태산교악) 몸은 태산교악 처럼 고상하고 무게 있게, 腹(복) 天空海闊(천공해활) 배포는 높은 하늘 넓은 바다 처럼 크고 넓게, 色(색) 和風甘雨(화풍감우) 얼굴빛은 온화한 바람과 단비 처럼, 眼(안) 日照月臨(일조월임) 눈은 밝은 해와 달 처럼 티 없이 .. 나의 서예 2015.04.03
시회(詩會) 공허(空虛)스님과 김삿갓(金笠)의 금강산시회(金剛山詩會)중 일부를 적다 공허 朝登立石雲生足(조등입석운생족) 아침에 입석봉에 올라오니 구름이 발 밑에서 생겨나오 김립 暮飮黃泉月掛脣(모음황천월괘순) 저녁에 황천담의 물을 마시니 달이 입술에 걸리오 공허 靑山買得雲空得(청산.. 나의 서예 2015.03.25
국수월재수 추구(推句) / 저자 미상, -오언(五言)으로 된 좋은 대구(對句)들만을 발췌하여 저술한 책 掬水月在手(국수월재수), 물을 움켜 쥐니 달이 손안에 있고, 弄花香滿衣(농화향만의) 꽃을 희롱하니 향기가 옷에 가득하다. 歲去人頭白(세거인두백), 세월가니 사람의 머리 희어지고, 秋來樹葉黃(.. 나의 서예 2015.03.14
誠諭心文 誠諭心文(성유심문) 정성껏 마음을 깨우치게 하는 글 2015.3.3 書 紫虛元君誠諭心文曰(자허원군성유심문왈)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 道生於安靜(도생어안정) 命生於和暢(명생어화창) 患生於多慾(환생어다욕) 禍生於多貪(화생어다탐) 過生於輕慢(과생어경만) 罪生.. 나의 서예 2015.03.12
白髮無情 / 陸游 陸游詩 (1125~1209 )/ 중국 南宋의 대표적 시인 白髮無情侵老境(백발무정침로경) 靑燈有味似兒時(청등유미사아시) 백발은 무정해 늙음에 들었는데, 밝은 등불에 책 읽는 재미는 어린 시절과 같구나 2015.3.9 書 나의 서예 2015.03.09
심무기사 心無機事(심무기사) 心無機事(심무기사) 마음에 도모하는 일 없으니 甘食安眠(감식안면) 음식이 달고 잠이 편안하며 案有好書(안유호서) 책상에 좋은 책이 있으니 身淸體健(신청체건) 몸은 맑고 신체는 건강하다 此是上界眞人(차시상계진인) 이것이 바로 상계의 진인이다. 2015.2.3.1 書 上.. 나의 서예 2015.03.04
복지안락(福地安樂) 福地安樂(복지안락) 우리나라 한반도, 우리고장, 우리마을, 복을 누리며 살만한 땅인데, 싸우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가. 2015.2.25 書 나의 서예 2015.02.28
五視法 오시법(五視法) 인재를 뽑는 기준으로 오시법(五視法)이라는 게 십팔사략(十八史略)에 실려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위(魏)나라 문후(文侯)는 이극(李克)에게 이렇게 물었다. "전에 선생은 집안이 가난해 지면 어진 부인이 필요하고(家貧則思良妻), 나라가 혼란해지면 어진 재상이 필요하.. 나의 서예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