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묵연(紙筆墨硯) 眞巖 元鐘學 作詩 댓글에 올라온 진암님의 한시를 붓으로 예서했다 紙畢墨硯(지필묵연) 종이와 붓과 먹과 벼루로 月出鳥鳴(월출조명) 달이 뜨고 새가 울며 龍飛鳳舞(용비봉무) 용이 날고 봉황이 춤을 추니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이 놀랄 뛰어난 재주로세 나의 서예 2015.08.08
상촌선생 시 象村 申欽先生 詩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고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 나의 서예 2015.07.14
포금침석 抱琴枕石 抱琴看鶴去(포금간학거) 거문고를 타다가 학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枕石待雲歸(침석대운귀) 돌을 베고서 구름이 돌아올 때를 기다린다 乙未夏至節에 쓰다 나의 서예 2015.07.03
溪響每因石 無題(무제) / 韓龍雲 溪響每因石 (계향매인석) 시냇물은 돌에 부딛쳐서 소리를 내고 月陰半借雲 (월음반차운) 달이 흐림은 구름 탓이 많네 思君心獨往 (사군심독왕) 그대 그리는 마음 달아나서 抵歲不相分 (저세불상분) 한 해가 다 가도 돌아올 줄 모르네 나의 서예 2015.06.03
명절과 민속 歲時風俗 元日에 歲謁家廟하여 行祭하니 曰茶禮니라. 立春에 卿士庶民家가 皆貼春聯하고 頌禱하여 名曰春祝이라 端午에 作艾糕하니 象車輪形食라 故로 謂之戌衣日이라 中秋에 酒果가 滿盤하니 爲之語曰 加也勿하고 減也勿하고 但願長似嘉排日이라 하니라. 정월 초하루에 가묘에 .. 나의 서예 2015.05.25
戴復古 詩 송(宋) 시인 대복고(戴復古)(1167~ 미상) 靜中見得天機妙(정중견득천기묘) 고요한 가운데 천기의 묘함을 알고 閒裏回觀世路難(한리회관세로난) 한가한 속에 세산의 어려움을 본다 나의 서예 2015.05.17
推句文 推句文에서 綠竹君子節(녹죽군자절) 靑松丈夫心(청송장부심)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푸른 대나무는 군자의 절개요 푸른 소나무는 장부의 마음이로다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한가지로구나 나의 서예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