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四字成語 매년 말 교수신문이 선정하는 사자성어로 올해는 任重道遠(임중도원)을 선정했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논어 (論語) 태백편(泰伯篇)에 나오는 증자(曾子)의 가르침이다 사 불 가이 불홍의 임중 이도원(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인이 위기임, 불역 중 호,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사이 후기, 불역 원호(死而後己, 不亦遠乎) 그 이유는 선비의 소임이 무겁고 실천하는 길이 원대하기 때문이다. 라고 증자는 말했다. 선비란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두루 갖추어진 사람이고 그래야만 무거운 임무를 지고 먼 길을 갈 수 있다고 증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