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菜根譚 /萬曆本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洪自誠이 지은 萬曆本과 청나라 시대 洪應明이 지은 건륭본이 있다. 올바른 삶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상의 名利에 유혹됨이 없이 덕행을 숭상해 한 몸의 깨끗함을 영세에 보전 하라는 수양서이다. 心無物欲卽是空霽海 (심무물욕즉시공제해) 坐有琴書便成石室丹丘 (좌유금서변성석실단구) 마음에 물욕이 없으면 이는 곧 가을 하늘이나 개인 바다요 자리에 거문고와 책이 있으면 이는 곧 신선이 사는 곳이로다 人解讀有字書 不解讀無字書 (인해독유자서 불해독무자서) 知彈有絃琴 不知彈無絃琴 (지탄유현금 불지탄무현금) 以跡用, 不以神用, 何以得琴書之趣 (이적용, 불이신용, 하이득금서지취) 사람들은 글자있는 책은 읽을 줄 알지만 글자 없는 책은 읽을 줄 모르며, 줄이있는 거문고는 탈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