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2 198

사랑

온유. 인내. 포용. 믿음. 소망. 사랑 사랑은 언제나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모든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세상 끝까지 영원한것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충북 도화리 産 (1984.3.18 生) 크기 : 8*13*4

나의 수석2 2010.04.10

석충이의 노력

石蟲이의 노력 오천년 土中생활 마감하고 이 세상 개벽천지 시작할적에 石蟲이는 설례설례 고개 흔들며 지 아니면 세상구경 어림없다구, 제 꼴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나... 사실은 옛날옛적 태고시대 부터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를 본떠 몸치 큰 이내몸을 조아 먹고는 오리발 내밀며 우세 떨기를 대대손손 轉業한 力作 이라나... 충북 수산면 괴곡 産 (2000.5.2 生) 크기 : 17.16.11

나의 수석2 2010.04.08

히프

그녀의 히프 점촌 신기리 産 (86.8.24 生) 크기: 20.17.14 어머니의 여한가(餘恨歌) 쇠락하는 양반 댁의 맏딸로 태어나서 반듯하고 조순하게 가풍을 익혔는데 일도 많은 종갓집 맏며느리 낙인찍혀 열 여덟 살 꽃 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 세 살씩 터울 두고 일곱 남매 기르느라 철 지나고 해 가는 줄 모르는 채 살았구나! 봄 여름에 누에치고, 목화 따서 길쌈하고 콩을 갈아 두부 쑤고, 메주 띄워 장 담그고 땡감 따서 곶감 치고, 배추 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 육포 유밀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 높이 간직하네 찹쌀 쪄서 술 담그어 노릇하게 익어지면 용수 박아 제일먼저 제주부터 봉해두고 시아버님 반주꺼리 맑은 술로 떠낸 다음 청수 붓고 휘휘 저어 막걸..

나의 수석2 2010.03.08

自然의 理致

자연의 이치 復其見天地之心乎 반복순환이라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복기견천지지심호) 거기에서 하늘과 땅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다. 겨울이 가면 봄이온다. 인생의 消長, 국가의 성쇠도 이와 같다./역경 无王不復 天地際也 하늘과 땅의 자연은 한번가면 반드시 돌아오는 법이다. (무왕불복 천지제야) 태평한 세상이라고 해서 모든 일이 순조로운 것은 아니다. 사람도 한번 굽히면 펴지고,한번 뻗으면 한번 오므라 든다. 그것이 자연의 운명이다. /역경 정선군 신동읍 연포(동강) 産 ( 2005*10*15 生 ) 크기 : 10*11*8

나의 수석2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