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석2 198

木紋石

목문석(木紋石) 흐르는 강물에서 수수만년 修鍊하고 형색까지 반듯하게 타원으로 다듬어서 비단을 드리운 듯 목문 단청 곱게 했다 石神도 이쯤 하여 더 할 일이 없다 하며 作意를 고이 접고 하 세월을 보냈거늘 비록 僻村川邊 무명가에서 태어났기로 구태여 萬物 사이에 흠잡아 끼워놓고 美石이라 이름하여 천대를 하여서야… 혹시 안면 무색할까 봐 말문을 다잡는다 여주 내양리 産 ( 1997.10.21 生) 크기 : 26*7*11

나의 수석2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