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련곡 채련곡(採蓮曲)/ 許楚姬(허초희)/ 호 許蘭雪軒(허난설헌 1563~1589)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 맑고 넓은 가을 호수 벽옥 같은 물 荷花深處繫蘭舟(하화심처계난주) 연꽃 깊은 곳에 목란 배 매어두고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연자) 임 만나 물 건너로 연밥 던졌다가 遙被人知半日羞(.. 나의 서예 2012.06.29
고석(孤石) 孤石(고석)/ 정법사 고구려의 승려 逈石直生空(형석직생공) 높은바위 공중에 솟아 있고 平湖四望通(평호사망콩) 평평한 호수 사방으로 트여 있네 巖隈恒灑浪(암외항쇄랑) 바위뿌리는 언제나 물결에 씻기고 樹杪鎭搖風(수초진요풍) 나뭇가지는 늘 바람에 흔들리네 偃流還漬影(언.. 나의 서예 2012.06.25
李白詩 春夜宴桃李園序(춘야연도리원서)/切句 李白(이백) 夫天地者는萬物之逆旅요(부천지자 만물지역여) 光陰者는百代之過客이라(광음자백대지과객) 而浮生若夢하여爲歡幾何리오(이부생약몽위환기하) 古人秉燭夜遊는 良有以也라(고인병촉야유 양유이야) 나의 서예 2012.06.20
명심보감구 명심보감구 (성심편) 國正天心順 官淸民自安 (국정천심순 관청민자안) 妻賢夫禍少 子孝父心寬 (처현부화소 자효부심관) 나라가 바로 다스려지면 천심도 순조롭고, 관리가 청백하면 온 백성이 저절로 편안하다. 아내가 어질면 남편의 화가 적을 것이요,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이 .. 나의 서예 2012.06.15
石蘭 石在寒暑體守精(석재한서체수정) 蘭生幽谷自成芳(난생유곡자성방) 돌은 만고의 설한풍과 더위에도 그 기상은 변하지 않음을 고수하고 난초는 깊은 골짜기에 스스로 사람이 없다해서 꽃답지 않음이 없도다 2 2012.6.13 書 작자 미상 나의 서예 2012.06.13
포금간학거(抱琴看鶴去) /중국 李端(全堂詩) 抱琴看鶴去(포금간학거) 枕石待雲歸(침석대운귀) 거문고를 안고 학이 가는 것을 보기도 하고, 돌을 벼개하고 누워 구름이 돌아오길 기다린다 2012.6.9 書 무이구곡(중국) 나의 서예 2012.06.10
성리서(性理書) 에 이르기를 명심보감 성심편 云接物之要(운접물지요)는 己所不欲(기소불욕)을 勿施於人(물시어인)하고 行有不得(행유부득)이어든 反求諸己(반구제기)니라 사물을 접하는 요체는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고, 행동이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돌이켜 자기에게 원인을 구하라 20.. 나의 서예 2012.05.31
선행무철적 善行無轍迹(선행무철적) / 老子 도덕경句 잘 처신하면 바퀴자국 같은 흔적이 없다. 즉 착한 행실은 자국이 없다는 뜻이다 요즘 부도덕한 행실로 철창신세를 지는 사회 지도층 인사에게 딱 맞는 글귀이다 나의 서예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