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而不流 和而不流 모든 만물과 조화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세상 일반의 나쁜 풍조에 흐르는 짓은 하지 않는다. 충북 괴산 청천 産 (1985.4.14 生) 크기 : 28*15*5 나의 수석2 2010.09.14
陰陽의 調和 陰陽의 調和 陰陽은 우주속의 생명볍측이자 道이다 陰속에 陽이있고 陽속에 陰이 있다 陽에는 작은 陽(木)과 큰 陽(火)이 있고 陰에는 작은 陰(金)과 큰 陰(水)이 있다 작은 陽은 만물의 시작인 봄이요 큰 陽은 분열과 발산을 주로 하는 여름이다 작은 陰은 응집과 결실을 맺는 가을이요 큰 陰은 창조와 .. 나의 수석2 2010.09.13
단비를 기다리며 단비를 기다리며 그대여 봄이 오면 기다리는 새싹동이를 아시는가 구름에 가려진 먼 그림자에도 하염없이 손짓하는 대하의 큰소망을 아시는가 작은 여울 앵화도 그대 올 줄 알고 봄의 기억 오롯이 품고 있는데 언제까지 빈하늘 무심하게 바라만 보아야하나 기다리는 물 안개는 내내 울고만 있는데 충.. 나의 수석2 2010.09.07
폭포수 望麗山瀑布 / 李白 日照香爐生紫煙 (일조향로생자연) 향로봉에 햇빛 비쳐 안개 어리고 遙看瀑布卦長川 (요간폭포괘장천) 멀리에 폭포는 강을 매단 듯 飛流直下三千尺 (비류직하삼천척) 물줄기 내리 쏟아 길이 삼천자 疑是銀河落九天 (의시은하낙구천) 하늘에서 은하수 쏟아지는가 충북 괴산 목도 産 (.. 나의 수석2 2010.09.06
요새의 이야기 要塞의 이야기 포성이 멈춘 검은 무덤위에 불안한 이념들이 뒤엉켜 자고 있다 할퀴고 물어 뜯던 사나운 기세들이 냉전의 골짜기에 엎드려 있다 달빛 뒤집어 쓴 녹슬은 철모 위로 음침한 적막이 유령처럼 흐른다 충북 충주 가금 産 (1984.4.8 生) 크기 :20*13*15 나의 수석2 2010.09.02
여인산 여인산 너는 평원의 바다 하늘 금 긋는 여인 나는 산, 산일 뿐인데 너를 가슴에 안고 누워 뜨거운 입맞춤을 한다 달과 별이 어둠을 가르고 개똥벌레 하늘에 날릴 때면 투기하던 밀어들도 평원에 누워 고달픈 자장가로 하나씩 둘씩 잠을 재운다 여주 가산리 産 (1992.1.12 生) 크기 : 17*8*10 나의 수석2 2010.09.01
머무는 곳 마음이 머무는 곳 / 박태강 높은 산 깊은 계곡 물이 흐르고 숲 깊고 꽃 피는 곳이라고 마음이 머물고 싶은 곳 아니다 바다처럼 폭 넓은 심성 너그럽고 배려하는 마음의 곳 그 곳이 마음이 머물고 싶은 곳 멀리 있어도 지척처럼 더 넓게 사랑을 느낄수 있는 곳 이곳이 마음이 머물고 싶은 곳이다 태국 피.. 나의 수석2 2010.08.30
행복이란 행복이란 오는세월 막을 수 있는 자 가는 세월 잡을 수 있는 자 아무도 없거늘 오시는 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시라 살아 가면서 누군가가 관심 가져 준 것 만으로도 참 행복한 일이 아니던가 태국 피피섬 産 (2000.11.3 生 ) 크기 : 9*9*5 나의 수석2 2010.08.28
디딤돌 디딤돌 사회에는 두개의 돌이 있다 걸림돌과 디딤돌이다 걸림돌은 사회악이요 디딤돌은 팔요한 돌이다 걸림돌은 치워야 하고 디딤돌은 놓아야 한다 걸림돌은 불행한 돌이요 디딤돌은 행복한 돌이다 점촌 용암천 産 (1985.3.17 生) 크기 : 19*7*14 나의 수석2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