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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東宮과 月池. 雁鴨池)

통일신라시대 경주월성의 별궁 터이다. 935년 신라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떼가 날아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안압지(雁鴨池)가, 1980년도에 안압지에서 발견된 토기 파편 등에서 신라시대 때 월지(月池)로 불렸던 사실을 알고 2011년에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사적 제18호(1963.1.21 지정) 삼국사기에는 문무왕 14년(674) 왕궁의 정원이자 휴식처인 연못을 파고 그 안에 인공섬을 조성하여 진귀한 동식물을 길렀고 , 5년 뒤 연못 부근에 동궁을 조성하였다 한다.  서쪽의 임해전(臨海殿)은 동궁의 중심 건물로 귀빈접대, 연회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유적건조물은 정치국방, 궁궐 관아 궁궐터이다 야경에 방향을 잡고 오후 첨성대를 관람하고 서서히 약 20분 걸어 이곳 월지에 도착했다. 곧 날..

국내여행 2024.10.27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

교동한옥마을에 주차하고 교촌 안길로 월성교를 지나 첨성대까지는 걸었다. 어느 관광지를 가나 주차문제가 제일 심각하다. 그러나 이곳 경주의 관람 동선은 걸어서 하는 게 원칙이다. 첨성대 가는 길은 여러 능들이 많고 아름다운 꽃밭이 연속돼 있어서 관상하며 걸으면 아주 최적이다. 능 위에 나무가 자라고 있어 이채롭다\첨성대 가는 길 좌측이 계림, 우측이 월성 궁터이다. 우측(서)에 월성(신라 궁궐 터), 좌측(동)에 천년의 계림 울창한 숲이 있어 경주의 역사유적 월성지구이다. 따라서 이 지구 안에 첨성대가 있고 빈 터엔 꽃과 나무들로 채워서 첨성대 꽃밭이  되었다.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천문관측과 관련한 건축물로 2층기단 위에 30cm 높이의 돌 27단을 쌓아 올렸고 꼭대기에..

국내여행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