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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경주월성의 별궁 터이다. 935년 신라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떼가 날아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안압지(雁鴨池)가, 1980년도에 안압지에서 발견된 토기 파편 등에서 신라시대 때 월지(月池)로 불렸던 사실을 알고 2011년에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사적 제18호(1963.1.21 지정)
삼국사기에는 문무왕 14년(674) 왕궁의 정원이자 휴식처인 연못을 파고 그 안에 인공섬을 조성하여 진귀한 동식물을 길렀고 , 5년 뒤 연못 부근에 동궁을 조성하였다 한다. 서쪽의 임해전(臨海殿)은 동궁의 중심 건물로 귀빈접대, 연회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유적건조물은 정치국방, 궁궐 관아 궁궐터이다
야경에 방향을 잡고 오후 첨성대를 관람하고 서서히 약 20분 걸어 이곳 월지에 도착했다. 곧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입장하여 야간관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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