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高超脫 네 마음 엄숙하고 과묵한 기상은 孤高超脫의 자세인지라 영생 불변하는 삶의 지혜로다 도화리 産 (27.32.10) 銘 : 孤高超脫 (84.3.18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5.11
月岳巨峰 태어나던 날 살얼음 아삭아삭 德山川 개울 月岳山 巨峰을 빼어 닮아서 形 質 色 線 한데 어울려 오억년 壽齡답게 매력이 넘쳐 절묘한 變化와 절정의 융기 갈증을 축여주는 영혼의 육성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어야 할 지금은 침묵하는 시집온 색시 덕산 産 (32.21.28) 銘 : 月岳巨峰 (85.2.3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5.03
石蟲이의 勞作 石蟲이의 勞作 (事實은) 오천년 土中생활 마감할 적에 石蟲이가 설례설례 손을 흔들며 지 아니면 세상 구경하겠냐고.... 사실은 祖上 때부터 야금야금 내 살 발라 먹고는...... 대대손손 傳業한 力作 이라나! 충북 수산면 괴곡 産 (17.16.11) 銘 : 石蟲이의 勞作 (2000.5.2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5.03
陰陽合德 여주 내양리 産 (15.13.10) 銘 : 陰陽合德의 奧妙 (97.11.8 생) 陰陽合德의 奧妙 거대한 岩頭가 하늘에 솟아 波心에 属物이 靈氣를 뻗쳤다 암 수 合德하여 秘城을 열어 놓고 奧妙한 그곳을 양심껏 밀고 당기니 陰陽의 地理가 여기까지 미쳤구나 카테고리 없음 2006.05.03
飛虎 옛날 옛적 인간계의 도깨비들을 통솔하던 형제가 있었다. 밤늦도록 돌아다니며 인간을 괴롭히는 도깨비가 있었는데 이들을 잡아다가 밧줄에 묶어 산 호랑이에게 던져주면 용맹한 飛虎가 잡아 죽였다 호랑이는 악귀를 몰아내고 인간계를 편안하게 하였다는 영물이니 집안에 같이 두어도 좋을 듯싶다 한강 産(10.17.6) 銘 : 飛虎 (86.7.16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5.03
태양같은 눈 환멸 幻想으로 충만한 냄새나는 세상 덮어야 할 마음 다 비우고 바르게 쳐다보면 어데 덧나나 바랜 思考에 맑은 날개를 달고 허공에 매달린 사물을 명확히 보면 어두운 하늘도 뽀얗게 뜬단다. 한강 産(13.12.4) 銘 : 太陽의 눈 (85.9.8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3.21
別有天地 한강 産 (26.23.15 ) 銘 : 別有天地 (85.9.7 생) 大明無私照 (대명무사조) 밝은 해는 그 빛을 사사로이 비추지 않고 至公無私親(지공무사친) 지극히 공평한 이는 사람을 편애하지 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06.03.21
圓滿 圓滿具足(원만 구족) 인간의 마음은 모남 없이 둥글고 지혜와 은혜가 가득하여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일상의 삶은 깨달음이 부족하여 욕망과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불안과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豊島 産 (11.11.4) 銘 : 圓滿具足 (84.7.22 생) 카테고리 없음 2006.03.10
漢拏山 충북 괴산 목도 産(17.16.8) 銘 : 漢拏山 ( 2002.11.17 ) 백록담 가는 길 푸른 바다 갈색 바위 우뚝 솟은 한라산 굴레 벗은 한라 말이 제 뜻대로 놀고 자고 구름 갓, 안개 옷에 바람 타고 올랐으니 하늘 뫼 갈밭 머리 나도 오늘 신선이다 img8F.tmp.jpg 카테고리 없음 2006.03.10
雲鶴象嵌文 충북 중원 가금면 탑평리 産 (32.28.21) 銘 : 照明山 (84.1.8 생) 만지다 보니 엄동설한 눈밭에서 떨고 있는 놈 품에 안고 돌아와 목욕 화장시키고 옷도 한벌 맞춰 입혀 어르다 보니 더욱 많은 시간을 제게 투자하라고 후회 없는 보람찬 투자가 될 것 이란다 속 보이는 유혹의 손짓인 줄 알면서도 만지다 보니 정이 들어 멈추지 못한다 카테고리 없음 200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