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월드란 오키나와 난조시에 있는 구 류쿠(瑠球) 왕국 시대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와 거대한 자연동굴인 옥천동굴을 포함한 독특한 테마파크를 일컫는다.
옥천동굴 관람 후 출구로 나오면 지상에 열대 과일원이 나오는데 파인애플, 망고, 섬바나나, 파파이야, 카카오, 패션푸르트, 드래건 프루트 등 약 50종류, 450그루의 열대 과일이 제 각각 명찰을 달고 서있다. 꽃과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철이라 아테모야, 시콰사, 카니스텔, 스타프루트의 열매가 맺혀 있다. 이어서 왕국촌으로 이어진다.
왕국촌은 국가등록 문화재인 100년 이상된 붉은 기와의 민가마을 및 왕국역사박물관으로 류쿠 왕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고, 전통공예 체험장에선 류쿠 유리공예 체험장, 빈 가타 염색 체험장, 도자기체험장, 직물 짜기 등 공예문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류쿠왕국 성하마을은 아름다운 붉은 기와집 처마가 이어지는 옛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여기에서 제주도의 똥돼지 우리처럼 꾸민 옛 민가의 화장실도 보았다. 민가 마을 입구에 새끼줄에 종이를 많이 걸어 놓은 것은 오미쿠지(승리의 여신)라고 일본의 신사 절 등에서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제비 뽑기 하는 거나 같다. 사진관에서는 당시 왕족만 입던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난도주조소( 南都酒造所 )는 "건강, 치유, 아름다움"을 테마로 공장에서 건강주(뱀술)를 제조하고 있는 곳으로 독사, 반시뱀 추출물과 13종의 하브(Habu 독뱀)를 혼합하여 반시뱀 (바다뱀) 술을 제조 판매한다. 공장을 지나면 뱀술을 파는 매장에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뱀술이 진열되어 있다. 유리병, 항아리병 등에 들어있는 흑사뱀, 독사뱀, 백사뱀 등이 살아있듯 꽈리 틀고 들어 있는 것이 혐오스럽고 섬뜩하여 똑바로 눈여겨 보지 않았다.
하루 4차례 열리는 슈퍼 에이샤 공연장에서는 오키나와 전통군무로 기합을 넣은 함성과 함께 박력있게 북을 치며 돌면서 점프한다. 호홉을 잘 맞추는 춤사위와 2인이 연기하는 사자춤 등, 금세 25분이 지난다.
독사 하브와 몽구스쇼, 이거는 무섭다나. 몽구스, 코브라, 바다뱀이 등장한다는데 안 보았다.
뱀과 그 친구들 '하브(독사)' 박물 공원에는 규모는 작지만 거북, 박쥐, 도마뱀 등도 관찰하였다
사자후 탑
일본 도예가가 아리카키 미츠오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1년간 제작한 건축물이라 한다.
난도주조소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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