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전소
그곳에 가면 허브향이 짙다
벌써 다섯 번 째 인가?
마음이 한가로울 때이면 왠지 발걸음이 멈춘다
갈 때마다 새롭다
풀꽃과 맛, 그리고 빛. 향기가 오감을 싸고 돈다
예술과 자연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유럽의 낭만과 정열이 살아 있는 곳,
프랑스의 태양과 빛의 아름다움을 옮겨 놓은 곳
일상에서 자유를 찾은 도시민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곳
아름답고 작은 모형의 건축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꽃을 피우고 향을 품으며 서정시를 연출한다
감성주의자들의 모임인 프로방스는 흙으로 도자기를 빚고
땅에서 허브를 얻어 4계절이 다르고 년년이 다르게
무언가를 꾸미고 가꾼다
자연에 의해 아무렇게나 터지고 삭았어도 모두가 있어야 할
제 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그래야 하는 것 처럼.
프로방스에 들리면 의례(依例) 유명한 류재우 마늘빵맛을 안 볼 수 없다.
이곳 프로방스 마을은 1996년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프로방스생활관(라이프), 허브정원, 패션빌리지, 레스토랑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정서적 충전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프로방스란 프랑스 남동부와 이탈리아 북서부일부의 옛 지방명인데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아기자기한 유럽풍 한국적 빌리지이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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