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춘분(春分) 오늘이 춘분이다. 춘분은 24절기 중 4번째 절기이다. 다음 절기 청명(淸明)까지 15일간이 춘분절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 더위가 같다. 이 때가 되면 농사가 시작되고 화초를 파종 한다. 속담에 '꽃샘 추위에 설늙은이 얼어죽는다' 라는 말이 있다. 바람이 동짓달 바람.. 가정화원 2015.03.21
손전화기 속의 요정 1300만 화소의 손전화기 카메라가 요즘 막바지 더위를 이기고 있는 꽃들을 대면했다 똑딱이 사진기를 따라가느라 비지땀을 쏟는다. 음성으로도 찍어주고 흔들림을 방지하 여 빠르게 초점을 맞추어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보여준다. 동영상에 파노라마까지,광 각에 근접사진도 무난하다. .. 가정화원 2014.08.10
심이장춘(心裏藏春) 心裏藏春(심이장춘) 마음 속에 항상 아름다운 봄을 간직한다 키가 육척으로 자란 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겨울을 만끽하고 있는 우리집의 화초들이다 덴드롱 화기린 나무베고니아 가정화원 2014.01.02
바베나 바베나 식물의 속성도 가지가지다. 일 년 초이면서 한 번 피고지고 또 다시 피고지고 한다. 어버이날에 외손자 녀석이 들고 온 컵화분이다. 꽃이 지고 난 후에 버릴가 하다가 어린녀석들의 성의를 생각하여 두고 보기로 하였다. 옆 가지로 새순을 내더니 무럭무럭 자라 또 꽃이 맺고 일제.. 가정화원 2013.06.19
공작선인장의 개화 공작선인장 공작선인장이 드디어 그 첫 봉오리를 터뜨렸다. 크고 선명하고 화려한 색갈은 꽃중의 으뜸이다. 그러나 향이 없고 개화기간이 24시간이란 단명을 지닌다. 반면에 강인한 체력과 번식력이 강해 줄기를 잘라서 꽂아만 놓아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장점이 있는 식물이다.. 가정화원 2013.05.08
시시각각 시시각각 겨울을 무색케하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베란다에서 몇 개의 꽃망울이 보이는 나무베고니아를 야간의 추위 때문에 거실로 옮기고 천정까지 뻗은 가지를 잘라주었더니 옆으로 새 순이 나면서 가지마다 꽃을 맺고 자라 이 엄동설한에 분홍색의 꽃이 다발로 주렁주렁 매달려 .. 가정화원 2013.01.13
오월의 누드 오월의 누드, 공작선인장 가꾸고 성장 시키는 능력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 지지만, 꽃눈을 포태하고 그 날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유전하고 긴 날을 기다려 승화하기까지 버텨야 했던 긴장은 향기마저 유감없이 버려야 했다 오직 하나의 갈망 화려하고 크고 밝게 존재의 본질 선명한.. 가정화원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