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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나
식물의 속성도 가지가지다.
일 년 초이면서 한 번 피고지고 또 다시 피고지고 한다.
어버이날에 외손자 녀석이 들고 온 컵화분이다.
꽃이 지고 난 후에 버릴가 하다가 어린녀석들의 성의를 생각하여 두고 보기로 하였다.
옆 가지로 새순을 내더니 무럭무럭 자라 또 꽃이 맺고 일제히 피기 시작하여
아름다운 보라색을 발휘한다. 그리하여 큰 화분에 옮긴 다음
아예 거실로 옮겨 놓고 손자와의 따뜻한 정을 통한다.
루벤스
다육식물 세둠루벤스다.
탐석동료로 부터 분양 받아 꺾꽂이 한 것이 많이 번식하였다.
다루기가 까다로워 애를 먹었다.
손대면 잎이 떨어지므로 제멋대로 자라도록 놓아두어야 한다.
잎 하나 하나가 흙에 떨어지면 새싹이 나며 번식을 시작한다.
사포나리아
알로에 중 가장 독성이 적은 식용 알로에이다.
잎을 즙내어 야구르트나 매실등 다른 엑기스를 조금 넣어 마시면 아주 좋다.
관상용으로도 놓고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