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운동원림(康津 白雲洞園林)

강진백운동원림은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546번지 일원에 있는 숲이다.  2019년 3월 11일 대한민국 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조시대에 이담로(李聃老)가 조성한 별서이다. 이후 후손들에 의해 계승되었고, 특히 백운첩(白雲帖)에는 다산 정약용의 <백운동 12경 시(詩)와 초의선사가 그린  <백운동도>가 있어 당시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월출산을 배경으로 한 원림을 조영한 자료가 다수 확인되고, 유상곡수 시설 도입과 수목 식재 등  경관처리 기법이 우수하다.

예로부터 많은 선비와 문인들이 이곳 모여  6대손 이시헌(李時憲)과 교류하며  차를 마시고 즐긴 기록이 남아 있어  국내 차(茶) 문화의 산실로서 가치를 더 하고 있다

 

 

가는 길에서 보니 북향으로 월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출산 아래로 넓은 강진월출산다원이 펼쳐 저 있다

 

가파르지 않은 곳에 백운동원림이 있다.

 

동백나무와 죽림이 무성하다

 

원주이 씨  이담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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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장 밖엔 대나무가 울창하다 

 

자이당(自饴堂)    현재는 11대손 이승현 씨가 거주하고 있다.

 

 

 

 

수소실(守素室)      추사 김정희 글씨다.  선비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하던 곳

 

동문

 

 

다산이 왕대나무를 보고 감탄하여 노래한다

 

 

정선대(停仙 臺)

 

정선대(停仙臺) 정자에 올라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월출산이 보인다. 제1경 옥판봉이다

 

 학대 촬영 해본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의 시(詩). 백운 12경첩(白雲12景帖)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