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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주춤한 사이 시흥에 있는 연꽃테마파크를 찾아갔다.
7~9월에 걸쳐 볼 수 있는 연꽃이 지금 한창이려니 생각하고 8월 7일 11시경 도착하여 보니 ,
연잎이 너무도 무성하여 연꽃은 많이 맺지 못하고 그나마 올라온 꽃대는 이미 젖고 아직 푸른 연밥을 만들어 놓았다.
7월 말 경 축제도 있고 제철인 듯한데 새벽에 와야 한다나. 사진사들이 전국에서 모이고 꽃봉이 피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자리를 선점하여야 하기 때문이라나.
꽃은 눈 높이 이상으로 크고 무성한 잎에 가려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기가 쉽지 않다. 광대무변 다양한 꽃밭을 일목으로 내려 볼 수 있는 뷰 시설이 몇 군데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비 온 뒤의 청초한 꽃잎 몇 개를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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